모 농장에서 이삭줍기를 했습니다. 쓸만한 무늬가 든 것은 병작업, 2차 새알말이, 3차 새알말이를 하면서 죄다 걸러지고, 어쩌다 이렇게 쥔장 눈을 속여 나온 하찮은 것이나 이삭줍기로 잡았습니다. 백호가 잎장 가장자리로 들어있습니다. 천엽은 내 집에서 올...

9월쯤에 꽃이 피는 향기좋은 추란소심.... 대만의 관음산에서 자생하는 소심이라하여 관음(觀音素心)이라 한다. 꽃좋고 향기좋지만 가격은 싸서 꽃까지 피운 한무데기가... 얼매??? 좌우간 일행중에 한분이 경매받았는데 엄청 쌌습니다.

분경으로 정성들여 재배한 모습이 인상적 입니다 작품으로서 손색이 없은 훌륭한것 입니다.

8월 모 농장에서 구한 풍란입니다. 어둠을 헤치고 나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구입한 농장에서 조그만 한 것을 따로 키우길래 무엇이냐 했더니 아마미에서 나왓다 하여 또 주책없이 사정하여 구했습니다. 역시 3번씩이나 방문하여 품종을 물었으며 그 대답 또...

오늘 충청도 모지역에서 산채한 난입니다. 단엽종같은데 어떤이는 철갑짜보라고도 하더군요. 혹 아시는분 설명부탁드려도 되나요? ****************** 아주작고 골이깊고 라시지팍먹고 잎은양쪽으로 우산식으로휘어져있네요... 이궁 --- 인석은 꼿꼿이 서있네...

XXX 입니다. 사진의 색처럼 아주 맑은 극황색입니다. (사실, 나는 극을 싫어합니다. 극우니 극좌니 너무 한쪽으로만 치우치니...) 서출도니, 황금학이니, 금두니, 도우이중 금광금등 황호나 황복륜의 색은 맑은 황색이 아니고 탁한 황색입니다. 그런데, 이 XXX...

요~ 아래 들풀처럼님의 미니 팔레놉시스를 가까이 찍은 사진입니다. 전체적인 자태는 팔레놉시스의 축소형으로 보이지만 꽃은 자세히 보니 약간 화형이 다르군요.

일전에 송매님이 올리신 미니 팔레높시스입니다. 일요일 밤 12시를 넘겨 심었다 아침 07시에 동녁 햇 빛으로 담았습니다. 0909 오키드 엑스포 번개 때, 고운 님에게 선물 하려 사무실에 옮겨놨습니다. 다른 분은 사각인데 또, 어찌나 앙증맞은지... 보시면 아...

모 농장에서 만난 호접란 무늬종입니다. 나도풍란이나 풍란에 비해 크기가 커서 그런지 분위기가 또 다르더군요.

Ascocentrum과 Vada의 교잡인 Ascocenda계통인 것같기는 한데 정확한 이름은 잘 모릅니다. 대부분의 풍란농장에서 교잡을 위한 모주로 많이들 배양하고 있던데...

나도풍란이나 풍란과 여러가지로 비슷한 팔레놉시스, 소위 호접란에서도 나도풍란과 비슷한 무늬가 나타나더군요. 사진은 나도풍란의 원앙무처럼 한쪽으로 편호가 들어서 뒤틀어진 모양새를 하고 있더군요.

돌에 붙이면 석부작 나부에 붙이면 목부작... 근데 이건 뭐라고 해야하나요? 식물을 마치 액자처럼 생긴 틀에 붙여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더군요. 뭐같습니까? 가수 조영남씨도 이걸 주제로 한동안 작업(?)을 하던데... 거제 자연예술랜드에서...

호접란의 소형종으로 화려하면서도 아주 앙증맞게 생겼습니다.

실생유묘에 나타난 건국전 호입니다. 모 농장에서 실생과정에 나타나서 애지중지했지만 오염으로 조금 일찍 세상에 나온 개체입니다. 다행이 천엽이 자라는 것이 죽지는 않을 것같기는 하든데... 일반적으로 건국전은 무늬가 있는 쪽의 뿌리는 루비근이라는데

무지지만 가끔 키우다 보면 잎뒷면에 墨이 나타나더군요.

장생란 경환모란(京丸牡丹). 장생란복륜인 소대(昭代)에서 잎이 숟가락 모양으로 오목하게 되는 모란예로 변화된 품종으로 배양상태에 따라 소대로 돌아가기도 한다.

모 농장의 부악 뿌리인데... 희안하게 생겼더군요. 상상은 각자에게...

춘란으로 잎 테두리에 산반성 복륜으로 보이는 무늬가 있어나 산반으로 보기도 그러고 복륜으로 보기도 힘든 개체로 신아때부터 무늬가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