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Wrote :
>한참 맛이 가고 있는 40대.
>요즘 들어 체력의 변화를 실감한다.
>환절기라 그런가 보다라고 하기에는 좀 심한 것 같고.
벌써 20년이 되어가지만
당시 50대 초반이던 수련기간중의 은사님은 항상 그러셨었습니다.
"술이 맛이없어지면 죽는겨~~"
물론 어마어마한 폭주가였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술때문에 지각하거나 결근한 적은 없었습니다.
밤새워 술을 마셔도 제시간이면 정확하게 출근하고...
하지만 위암수술을 받으시고나서는 요즘 술을 안드시더군요.
시골종합대학 총장을 마지막으로 은퇴하시고
지금은 조그마한 병원의 노인병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계시는데
요즘에는 그러시더군요.
"아직도 술맛은 좋아.... 안마실뿐이지..."
지운님도 이제는
반만마시고 두배로 즐기는 법을 연구하셔야 할판이군요...하하
김순제 올림
>한참 맛이 가고 있는 40대.
>요즘 들어 체력의 변화를 실감한다.
>환절기라 그런가 보다라고 하기에는 좀 심한 것 같고.
벌써 20년이 되어가지만
당시 50대 초반이던 수련기간중의 은사님은 항상 그러셨었습니다.
"술이 맛이없어지면 죽는겨~~"
물론 어마어마한 폭주가였습니다.
하지만 단 한번도 술때문에 지각하거나 결근한 적은 없었습니다.
밤새워 술을 마셔도 제시간이면 정확하게 출근하고...
하지만 위암수술을 받으시고나서는 요즘 술을 안드시더군요.
시골종합대학 총장을 마지막으로 은퇴하시고
지금은 조그마한 병원의 노인병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고 계시는데
요즘에는 그러시더군요.
"아직도 술맛은 좋아.... 안마실뿐이지..."
지운님도 이제는
반만마시고 두배로 즐기는 법을 연구하셔야 할판이군요...하하
김순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