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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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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후 이것 저것 잘못 뛰어들었다가 떨거지되는 일이 다반사라하니 뭘 시작하기도 어렵고 그렇다고 집에서 놀자니 식구들 눈치도 보이고 그보다 그 많은 시간을 빈둥대는 것은 못할 짓 같기도 합니다.

길게 하면 6-7년까지 직장생활을 더 할 수 있기를 바라고는 있습니다만 하도 세상이 어수선하고 바뀌는 것도 많으니 언제 퇴직을 하게될지 예측이 불능이라 그 또한 성가신 일입니다.

마땅한게 없으면 난 자생지가 까까운 곳으로 옮겨가서 그냥 놀면서 운동삼아 산에 난이나 캐러 다니겠다는 생각입니다만 그보다는 좀더 생산적이고 뭔가 보람이 있는 일을 할 수 있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하여 생각 중입니다.

기왕이면 난과 관련된 일이되었으면 즐겁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여 몇가지를 생각해 보고 있는데 그렇다고 내가 난장사를 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는 생각이라 애시당초 검토대상에서 제외시켰고 아직 그렇게 탐탁한 일이 떠오르질 않는군요.

개인사업을 하시거나 전문직에 계시는 분들은 사정이 다르겠으나 나처럼 직장에 다니는 40대 이후 분들은 나와 비슷한 상황이 아닐까하여 얘기를 꺼내봅니다.

비슷한 생각을 하고 계신 분들이 있을 것도 같은데 어디 한번 얘기들을 해보시지요.
비밀이라면 얘기하지 마시구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동감하는 바가 많습니다. 저도 사오정이 되었다가 지금 다시 복직(?)해서 다니고 있습니다만은 항상 퇴직에 대한 불안감이랄까 하여튼 편치 만은 않군요.
  • ?
    월곡 2004.11.26 09:44
    지금부터는 퇴직후를 준비를 해야 할 것 같은디 아직 발등에 불이 떨어지지 않아 아직도 어떻게 되겠지 하는 마음이 앞섭니다.
    그렇게 막연하게 있을 때가 아닌데도 말이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
    과천 2004.11.28 23:10
    댓글을 달았다가 지우고 다시 올림니다.
    새로운 직업이 아니고 퇴직후라면 어느정도 생계는 보장 되였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소일 거리는 주위에 얼마던지 있다고 사료됨니다.
    혼자 보다는 부부가 함께 하실수있는 그런것을
  • ?
    월곡 2004.11.29 11:56
    과천님 감사합니다.
    그럴지도 모르죠. 직장에만 다니다 보니 너무 물정을 몰라 그러는지두요...
  • ?
    과천 2004.11.30 18:29
    퇴직자의 유의사항.

    1.이유없이 친절한사람.
    2.사업 동업하자는 사람,
    3.대표이사 자리 맡아 달라는 사람,
    4.허전한 마음에 조급하게 사업에 착수할려는 마음.

    이러한 사람을 조심하고 조급한 심정을 억제 하라고 합니다.

    흔히 직장생활하시던 분들이 사회에 나오시면 심리적으로 귀가 엷어 지는 것 같습니다.
  • ?
    월곡 2004.12.02 09:01
    그럴 것 같습니다.
    매일 출근하다 갑자기 갈 곳이 없어지면 그 심정이 어떨까? 생각해보곤합니다.
    그런 상황에서 솔깃한 말에 약해지기 쉽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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