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 자욱한 곳에 희미한 잔상을 보일듯 말듯 하면서 날 오라고 손짓한다. 혼돈과 불안속에 헤메이느니 청초한 이슬이라도 받아 먹고 싶고 시원한 계곡의 바람이라도 맞고 싶다. 간~~~다~~~~~ 간~~~~다~~~~~너를 두고~~~~나는~~~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