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님을 좋아합니다. 아니, 그의 작품을 좋아합니다.
중학교 때, 미술선생님이 그 분의 어릴적 얘기를 해 주셨는데,
그것 보다는 그분의 고향이 내가 태어난 비금도의 인접 섬인
안좌도에서 태어났다기에 호감이 더 갔을 것입니다.
김환기님의 작품에는 공통적으로 이 색과 비숫한 색이 많이
등장하지요 ~! 나는 아청색이라 부르렵니다.
천박하지 않는 색, 너무 무겁지도 않는 색, 너무 차갑지도 않는 색,
너무 깊지도 않는 색, 우리가 눈을 감으면 바로 볼 수있는 색~!
그 색이 주는 느낌을 나는 가끔 찿습니다.
모순미~! 첨 듣는 이름입니다. 송매님 근방 쪽 ?
음, 모순이 오히려 미라~~!
핫,하~~ 이 색에서도 그런 맛을 느낌니다.
김환기님의 작품 둘을 옮겨 왔습니다.
" 항아리와 매화가지" (1956) 와 " 무제 "입니다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