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끈 달아오른 봄날씨에
그동안 입어왔던 겨울점퍼를 벗어야겠다.
물안개가 날개짓하니
나도 봄잠바로 날개짓을 해 봐야겠다. 까옥..까아옥 - -;
지난 겨울에 입어온 겨울잠바는
사무실에서 나온 방한복만 매일 입고다녔다.
일단은 제일 무난하고,
둘째는 막노동을 어디서든 부담없이 할 수 있기에 편했다.
덕적도에서는 고급잠바를 입으면
불편해서 도저히 일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항상 허름한 방한복만 입고 다녔다.
덕적도에 들어오니 멋을 내고 싶은 생각이 없기에
또한 좋았구, 가격도 부담 없으니 일석몇조라 할 수 있었다.
겨울잠바를 벗어 던지는데...
뭔가 휙~~~~ 지나간다.
어머니 얼굴이다. 아버지 얼굴이다.
내 학창시절에 고급메이커 잠바가 아니면
입질 않고, 학교도 안간다고 때장을 피웠던 기억이 난다.
후후~~~ 지금 생각하니 쓴웃음이 난다.
아무것도 아닌것을.... 메이커든, 고급옷이던....
내게 편하면 제일인 것을... 그 땐 왜? 그랬을까?
울 부모님..
나한테 메이커잠바 사입힌다고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그땐 꽤 비쌌는데...
에구........죄송할 따름이다.
죄송합니다. 부모님!!! 이제 저도 철드나 봐요~~ ^^; 후후
그나저나 허름한 나의 겨울잠바 벗어던지고 나니...
울 아들도 자기가 입던 메이커 겨울잠바를 벗어던진다... - -; 음....
부모마음이란 이런걸까???
덕적도에서 김성현 올림.. 항상 건강하시기를...
그동안 입어왔던 겨울점퍼를 벗어야겠다.
물안개가 날개짓하니
나도 봄잠바로 날개짓을 해 봐야겠다. 까옥..까아옥 - -;
지난 겨울에 입어온 겨울잠바는
사무실에서 나온 방한복만 매일 입고다녔다.
일단은 제일 무난하고,
둘째는 막노동을 어디서든 부담없이 할 수 있기에 편했다.
덕적도에서는 고급잠바를 입으면
불편해서 도저히 일을 할 수가 없다.
그래서 항상 허름한 방한복만 입고 다녔다.
덕적도에 들어오니 멋을 내고 싶은 생각이 없기에
또한 좋았구, 가격도 부담 없으니 일석몇조라 할 수 있었다.
겨울잠바를 벗어 던지는데...
뭔가 휙~~~~ 지나간다.
어머니 얼굴이다. 아버지 얼굴이다.
내 학창시절에 고급메이커 잠바가 아니면
입질 않고, 학교도 안간다고 때장을 피웠던 기억이 난다.
후후~~~ 지금 생각하니 쓴웃음이 난다.
아무것도 아닌것을.... 메이커든, 고급옷이던....
내게 편하면 제일인 것을... 그 땐 왜? 그랬을까?
울 부모님..
나한테 메이커잠바 사입힌다고 얼마나 고생하셨을까?
그땐 꽤 비쌌는데...
에구........죄송할 따름이다.
죄송합니다. 부모님!!! 이제 저도 철드나 봐요~~ ^^; 후후
그나저나 허름한 나의 겨울잠바 벗어던지고 나니...
울 아들도 자기가 입던 메이커 겨울잠바를 벗어던진다... - -; 음....
부모마음이란 이런걸까???
덕적도에서 김성현 올림.. 항상 건강하시기를...
큰놈이 고2인데 소위 메이커를 찾습니다, 옷,신,가방 등등 그런데 이것 들이 가격이 장난이 아닙니다. 회의 시간이라 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