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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02.02.20 13:09

'청춘'이랍니다.

조회 수 685 추천 수 0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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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게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만
좋은 뜻 같기에 올려드립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요.




                               靑春


                                              Samuel Uliman



靑春이란 人生의 어느 期間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마음의 樣相을 말한다.
薔薇의 모습, 붉은 입술, 날렵한 손발이 아니라
늠름한 意志, 풍부한 想像力, 불타는 情熱을 말한다.

靑春이란 두려움을 물리치는 勇氣
安易를 向하는 마음을 떨쳐버리는 冒險心을 뜻한다.
때로는 二十歲의 청년보다 六十歲의 사람에게 靑春이 있다.
햇수를 거듭하는 것 만으로 사람은 늙지 않는다.
理想을 잊어버릴 때 비로서 늙는다.

歲月은 피부에 주름살을 더하지만
情熱을 잃으면 마음이 시든다.
苦惱와 恐怖와 失望으로
氣力은 땅에 떨어지고 情神은 흩어진다.

사람은 信念과 더불어 젊어지고 疑惑과 함께 늙어간다.
確信과 더불어 젊어지고 恐怖와 함께 늙어간다.
希望과 더불어 젊어지고 絶望과 함께 늙어간다.

六十歲던 十六歲던 사람의 가슴속에는 驚異함에 이끌리는 마음
어린이와 같은 未知에의 探究心
人生에의 興味와 歡喜가 있다.

그대에게도 나에게도
보이지 않는 受信機가 마음속에 있다.
自然으로부터 사람으로부터 그리고 神으로부터
아름다움과 希望과 기쁨과 勇氣
그리고 힘의 靈感을 받아들이는 한,
그대는 젊은 것이다.

靈感이 끊어지고
情神이 肉身의 白雪에 덮혀,
悲歎의 어름덩이로 눌려져 있다면
二十歲라 할지라도 그대는 늙은 것이다.

머리를 높이 들고,
希望의 波濤위에 올라 있는 限
八十歲라 할지라도,
그대는 靑春으로 끝날 수 있다.



  • ?
    2002.02.20 13:31
    새해 福 많이 받으셨는지요!^...나래와 아래(?) 새뱃돈 준비해가꼬 그믐날 桃花에서 헨폰때리니...왠젊은아지마씨목소리만 나오더만요~... 酒岸에서 또 때리니...그아지마씨가 또 폰을 받어요~...주인이 바뀟나????^...웆자함이고~.....참으로 좋은 윗글...점심묵고 너긋이 읽어보니........ 지는 아직도 靑春이 학~실 함다~~~!^
  • ?
    초이스 2002.02.20 13:42
    출님께서도 복 많이 받으셨지요? 아프지 마십시요. 桃花와 酒岸(??)에서 전화까정 주셨는디...죄송합니다요. 그란디, 출~~~님~!! 그 젊은 아지마이가..하~이거 원.. 아래가 아닌 '아라'도 아닌 나래였습니다~~!! 흘... 근디 야가 얘길 안해줘서리...
  • ?
    2002.02.20 14:45
    이~론~..."아래"가 아니고 "아라"였군요 나이를 한살 더 무걸걸 생각하니 생각이 아심아심하여~^... 글고~ "나래"도 아님미다~흘~^..."지금은 머머머하니..." 그 젊은 아짐씨 였슴당~~^ . 울 나래만 이 띠리리아씨 땜시 독박썼구만~. 끌~^
  • ?
    초이스 2002.02.20 15:42
    우엥?? 그 아짐이 이 아짐었다고라??? 오널 무러바야제~~!! "당신말여~ 저쩌고어쩌고@#$%&*??" "떽!!!" 꼴까당~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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