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집 베란다 천장에서 물이 샌다고우리집 배란다바닥 방수공사를 다시 한다는군요.
전에도 그래서 실리콘으로 밖에서 창틀 틈을 메꾸고 나서는 한참 말이 없더니 또 그럽니다.
실리콘이 또 떨어진건 아닌가 싶은데 공사를 하는 하청업체 사람들은 물이 새는거라고 그러네요.
그 사람들이야 공사를 해야 수입이 생기니 그런것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전문가들이 그렇다고 그러니 그런가보다 하는수 밖에 없습니다.
퇴직하면 가지고 놀거라고 분수를 좀 늘려놓은게 아주 짐이 되네요.
퇴직이 얼마 남지 않아 지금쯤 온실을 하나 지으면 좋을텐데 아파트는 팔리지도 않고 말썽만 부리니 골치가 아픕니다.
어쩔 수 없이 난들을 빼주어야 공사를 할테니 방수공사보다 내가 해야할 일이 더 많은 것 같네유....
아파트가 팔려야 이사를 하거나 말거나 할 수 있겠지만 집을 내어놓은지 일년이 다되었는데도 전화 한통이 없으니 집을 팔리기는 당분간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괜히 집을 늘려 이사를 한것이 여러모로 후회스럽네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