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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04.07.29 10:55

문주란은?

조회 수 2367 추천 수 0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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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어떻게 피우나요?

우리집에 온지 40년이 넘었는데요...
크기도 별로 변한게 없고, 촉(?)수도 불은게 없고...
제가 보기에는 그저 목숨만 연명하고 있는 것 같은데...

어머님이 키우시다가 2년 전에 물려 받았습니다.
(그때부터 관리를 제가 한다는 말씀)
지금까지 꽃 핀것을 딱 세번 보았습니다.
고등학교 들어 갈 때, 대학 갈 때, 결혼 한 해....

그래서 우리집에선 무슨 영험스런 꽃으로 통해요.
마지막으로 꽃 핀것이 벌써 24년 전이네요.

커다란 플라스틱 화분에 마사와 부엽토를 섞어 심었구요,
2년에 한번 분갈이를 하고, 분갈이 할때 굵은 뿌리는 솎아내고
잔뿌리만 남겨 둡니다.
관수는 춘란에 물 줄때 같이 주고, 시비는 가끔 했습니다.
이파리는 무성합니다.
그냥 겉으로 보기에는 상당히 건강합니다.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에 개화를 시켜봐야겠는데....
그리고 남의집 문주란은 꽃도 잘 피더만....

자료를 찾아 봐도 신통한게 없고, 물어볼 사람도 없고 해서

그나마 이름에 "란" 자가 들어가길래
염치불구하고 예서 질문을 드립니다.

  • ?
    habal 2004.07.29 23:13
    저한테 시간을 주시면 현장을 알려드리죠.
    저하고ㅜ 환경은 조금다르지만
    1. 봄부터 열심히 햇볏을 주세요. 처음에는 잎이타지만....
    2.관수는 봄에 왕창.....분에서 철철 넘치도록. 그리고 여름에는 말라죽기전까지
    무관심. 잎이 축 늘어지면 그때 왕창 수ㅏ~~~~~~~~~~~~~~~~함니다.
    3겨울 : 너무 따ㅡ끈 , 따끈한데 두지마세요.
    제주도 서귀포도 한겨울에는 -10도 이하에요. 거기다 왠 바람은 그리쎈지..............
    그 체감온도는?~^@#$%$^
  • ?
    풍차 2004.08.17 18:22
    오래 기르셨네요. 춘란기르듯이 하신 것 같습니다.
    물 더 자주 주고, 비료도 유기질 액비로 여유있게 팍팍 주시면 줄기가 굵어집니다. 그러면 두대 정도의 꽃대가 올라 올 것입니다. 줄기가 충분히 굵은데도 꽃이 안 올라 오면 인산비표 한번 주시고요.
    곧 초여름에 피어나는 달콤하고 시원한 향을 즐기시게 될 것입니다.
  • ?
    수울 2005.06.27 11:59
    habal님, 풍차님, 기뻐해 주세요.
    가르쳐 주신대로 했더니 올해는 꽃대를 무려 두대나 올렸습니다.
    문주란의 향기가 온 집안을 에워싸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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