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를 산다 산다~ 노랠 부르다 드뎌~ 구입을 했습니다.
야간으로는 가습기를 가동안해도 습도가 50% 정도이기에
낮으로만 해 주었는데 어느 님들이 야간이 좋다 하여 단방에
가습기에게 야간근무명을 내렸습니다.
가습기 용량 7,2리터, 500cc/시간당, 가열시 400w/Hr
강, 중, 약으로 조절가능...
그런데 문제는,
습도 70~75%에서 가습기 작동을 하도록 셑팅을 해 놨는데
아침으로 난실에 들어 가면 풍란 잎 표면에 물기가 역력합니다.
새잎 부근에는 물방울이 고여 있고...
농장에 가면 비닐 천정에서 결로가 떨어진 풍란들은 잎이
변질되어 천엽이 썩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내 난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습기 수증기들이
쌓여 만든 물기들이 내 풍란을 작살낼 수 있을까요?
상관없다에는 토를 달지 마시고, 상관있다에는 원인과
증상, 그리고 대책들을 소상히 가르쳐주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야간으로는 가습기를 가동안해도 습도가 50% 정도이기에
낮으로만 해 주었는데 어느 님들이 야간이 좋다 하여 단방에
가습기에게 야간근무명을 내렸습니다.
가습기 용량 7,2리터, 500cc/시간당, 가열시 400w/Hr
강, 중, 약으로 조절가능...
그런데 문제는,
습도 70~75%에서 가습기 작동을 하도록 셑팅을 해 놨는데
아침으로 난실에 들어 가면 풍란 잎 표면에 물기가 역력합니다.
새잎 부근에는 물방울이 고여 있고...
농장에 가면 비닐 천정에서 결로가 떨어진 풍란들은 잎이
변질되어 천엽이 썩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렇다면 지금 내 난실에서 벌어지고 있는, 가습기 수증기들이
쌓여 만든 물기들이 내 풍란을 작살낼 수 있을까요?
상관없다에는 토를 달지 마시고, 상관있다에는 원인과
증상, 그리고 대책들을 소상히 가르쳐주시길 바랍니다.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단순한 가열식이 전기세를 엄청 많이 먹기는 하지만 가격도 싸고 성능도 좋은데...
우선은 가장 근본적인 해결은 단열입니다.
즉 난실내부와 외기와의 온도차이를 줄이거나 단열효과를 높여서 결로가 생기지 않게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사실 온도차이를 줄이는 방법은 난실내부 온도를 낮추는 것인데 그건 현실적으로 좀 그렇고... 아무래도 창문쪽으로 비닐을 한겹 더 치든지 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제일 간단한 방법은 비닐로 난대를 한겹 덮어씌우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미관상 그렇지만...
두번째는 습도를 60%정도에서 유지하시는 것이 좋을 것같구요.
세번째는 순수 가열식 가습기로 바꾸시는 것이고
마지막 네번째는 신경을 끄는 겁니다...ㅋㅋ(이건 말하지 말라켔는디...ㅎㅎㅎ)
온도가 낮은 상태에서는 물기가 있어도 세균번식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천엽이 빠지는 불상사는 없으리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빛이 비치는 동안에 갑작스러운 온도상승이 없다는 전제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