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풀처럼님..진주에 사셨군요..제가 91년도 동료의 결혼식관계로 진주에 2박 3일 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촉석루..진주남강...거닐다 장어구이 아주 일품이였죠... 그리구 성안을 두루 구경하고 낭만적인 다리 건너다 중간에서 솜사탕 사먹고 낄낄거리던 기억이 있습니다.. 넘 살기 좋은 곳 아닌가요 공기도 굉장히 맑던데..강릉서 왔다고 카센터에서 차도 꽁짜로 세차해주시고(강원도 차넘버 첨봤다나 어쨌다나), 장어구이 아줌씨의 푸근한 인심도..언제 다시 진주에 한번 들려야겠습니다... 강릉은 그리 많이 춥지는 않죠..대관령 높새바람 덕을 조금 봅니다..그런데 굉장히 건조하죠...아모쪼록 건강하십시오..
djk~~dl~rh~~ (아~~이~고~~) 순열님~! 진주에 못 살고 있습니다. 충절의 논개님이 나라를 위하여 남강에 몸을 던지셨다는 그 진주에 나같은 자는 살기가 힘들 것 같아 대다수의 사람이 살고 있는 서울에서 삽니다. 내가 진주를 말함은, 진주가 남쪽지방인데도 주변의 다른 곳보다 겨울에는 기온이 많이 내려가기에 위도상으로는 훨씬~(우리나라 경우)윗 쪽인 강릉과 별 차이가 없이 춥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이었는데......, 강릉은 해안가라서 겨울에 따뜻하고 여름에 시원하니 그 곳에 살고 있음은 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