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는 유령처럼 나와서 점차 녹이차는 황대복륜 품종으로 만월과 구분이 불가능해서 지금은 만월이라는 이름으로 통합된 품종 부귀전과 함께 명감의 상단에 위치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부귀전과 구분이 안되는 고가품중의 하나... 사진은 한강부귀란회 전시회에...

사진 맨 위의 난은 94년~? 인가~? 함평 해도 저수지 상단에서 채란한 입변입니다. 무너졌다가 겨우 살렸는데, 이제 세력을 받고 있는 중입니다. 아래 난은 99년 전남 담양의 모 숙소 뒷 산 8부 능선에서 채란한 난인데, 성깔좀 부리다가 금년부터 적응하려 합...

양란들 이름을 한번 찾아보려고 해도 자료가 너무 부족한 것같습니다. 국내에 나와있는 책자는 간단한 단행본 몇가지가 전부이고 기껏 원종설명하기도 어려울 정도... 정확한 이름은 아직 못찾았지만 좌우간 카틀레야인 것은 분명합니다...ㅎㅎㅎ

나도풍란이 잎이 나오면서 이렇게 빙빙도는 개체가 있더군요. 이것도 이름이 있는 것같든데 이름은 잘 기억이 안나고 좌우간 이것은 최소한 7년이상은 키웠을 것으로 추정되는 나도풍란입니다. 바보난원에서 나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감향과 단아함을 자랑하던 꽃은 흉물스레 지고 장난삼아 수분시킨 자리에는 꽃이 피었었음을 확인하듯 꼬투리만이 달려있습니다. 아직 감향을 풍기는 몇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꽃대를 잘라줬는데 뒤늦게 봉오리를 달고 있는 녀석도 몇 있더군요.

몇촉없는 풍란만 처다보다 어제 민춘란을 자세히 보니 이넘이 삐쭈기 텨나옵니다.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는 민추리라 애착이가는 넘입니다. 위에서보니 동그라니 생긴게 신아는 아닌것 같고 꽃대같아요...?? 근데 민춘란이 지금도 꽃대가 나올 수 있습니까? 바...

지난번 광명농원에서 집어온 홍법사입니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지만 니축이 분명하고 니근도 확인했습니다. 잎뒷면에 선명한 호가 보이고 잎의 앞면에도 호처럼 줄이 보입니다. 라사지 개체의 특성상 잎의 두께의 차이로 호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아직 확...

그 화려하던 군기는 지난 겨울 혹독한 추위에 동해로 보내고... 천덕꾸러기 무지군기 밑둥만 열심히 뒤져보면서 살고 있습니다. 무지에 작년신아에는 그래도 실호를 몇개 걸쳤는데 가능성이 좀 보입니까? 아직은 색이 안들어왔지만 성급한 마음에...

두엽이면서도 꽃에 녹색의 조복륜을 걸치는 녹복륜화인데 꽃봉오리가 벌어지기 전에는 감호가 보이더니 꽃이 만개하니 날아가버리는군요. 게다가 두개의 꽃중에서 오른쪽은 주부판이 하나로 합해진 기화로 피어버렸습니다...쩝쩝

지난, 동해는 뭣이다냐~~! 청해, 희청해는 봤는디~~ 동해는 뭣인지 몰라 궁굼해 하던 그 동해라 하는 풍란을 올립니다.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은은한 감향과 우아한 자태로 한동안 우리의 코와 눈을 즐겁게해주던 풍란꽃도 지고... 허탈감과 무료함을 달래면서 화려한 양란하나 올립니다. 사진은 카틀레야

잎이 두겹처럼 포개지고 반달모양으로 휘어지는 만곡엽... 일견 사청해와 아주 유사하지만 사청해와는 상대가 안되는 고가품... 한국부귀란회 전시회에서...

제멋대로 틀어지면서 잎폭이 좁은 만곡엽으로 니축은 분명한데 어떤책에는 청근으로 어떤 책에는 자홍색뿌리라고 되어있군요. 제기억에는 청근이 맞는 것같은데... 사진은 한강부귀란 전시회에서...

몇 일전, 출근 길에 아침 해가 좋아 07: 10분경에 담았던 준하복륜입니다.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국내에서 소엽실생에서 나온 변이종으로 천엽이 나올때는 환상적인 백산반호를 보이지만 후암성이라 점차 소멸... 뿌리는 루비근... 한강부귀란회 전시회에서...

한강부귀란전시회에 출품된 변이종 두가지... 작년 모 난원에서 나온 변이종 세가지가 출품되었는데 그중 두가지... 잎에 호반처럼 무늬가 들어오면서 뿌리는 루비근이고 때로는 홍화장처럼 백색유령엽에 핑크색이 물드는 변이종

또다른 사진입니다. 출처는 같습니다.

같은 것 다른 사진입니다. 예가 아직 이거다 라고 하기에는 뭐하다고 합니다. 조금 씩은 달라서 가급적이면 많은 개체를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