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산에 못가서 일요일 가까운 산에 다녀왔습니다. 꽃이 다떨어지고 간혹 남아있는 꽃들중에 한번 더 피워볼만한 것들을 몇개 골라왔습니다. 열악한 환경에서 핀 꽃들이니 다시 한번 피워보려고 합니다.

BD대학에 핀 운남대설소와 그옆에 있는 소심 채선소라 하셨는가융?

저번에 사천왕 이라고 한번 문의드린 기억이 있습니다. 지금 꽃이 피었는데...... 그냥 주천왕과 별차이없는 것으로보아 주천왕이라 해도 별 무리는 없는것 같습니다. 때늦은 꽃이라 그런지 많이 이뻐보입니다...^^ 오늘 저녘은 난 향기를 즐기며 소주한잔하렵...

추석날 아침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아마미 청축 청근 입니다. 역시 꽃은 순백색이군요 명절은 잘 보내셨는지요. 귀경길에 오르시는 난향방 가족 여러분 안전운전 하시고 편안히 귀가하시기 바라옵니다.

항주서호에서 보내온 꽃입니다.

몇해전 고창에서 산채된 산반중투를 입수해서 키우는데 매년 이렇게 꽃을 봅니다.ㅎㅎ 출정을 위해 화장토를 검은 것으로 바꿔 봤습니더~!!

꽃도 아닌게 하늘로 뻗어나옵니다.

농장에 잠시 들려 꽃 3송이가 피었는데 그중 4변화 하나, 3변화 2두송이가 개화한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내년에 정상으로 핀다 해도 발견 당시는 기쁨을 주네요

한국춘란 홍화로 입양후 처음 피우는 꽃망울 입니다 8월에 꽃눈을 보고 수태를 덮었다가 10월에 화통을 씌웠고 1월초에 화통을 제거했는데 그때는 시퍼렇던 꽃망울이 지금 이렇게 색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남녁 산에 난꽃이 만발했을 거라는 기대를 안고 영광 불갑사쪽엘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올해 날씨가 불순해서 그런지 아직 피어있는 꽃은 찾아보기 힘들고 양지쪽에는 꽃대들이 올라오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다음주쯤이나 피어있는 꽃들을 볼 ...

얼마전 농채에서 만난縞인데 색감도좋고 잎도 광엽이고 배추잎 한장으로 이리쪼아보고 저리쪼아보고 그래도 안되면 돌에다 붙이던지 아니면 나무에다 붙이던지...

중국춘란 일경 일화 매판입니다. 이난은 강소성 소주의 천목산에서 발견 되었으며 꽃은 주 부판모두 화판끝이 둥글며 안으로 오느라듬. 이름이 같은분이 게신지요??

공탕을 허구헌날 계속(몇년?...)하다보니.... 길님의 심정이 이심전심 백번 이애가 됨미다 흐흐흐...내도 길님 따라잡기 함 해볼깜...^^:; 애라이 모르것다...각시는 절대루 지도새도 모르게 함 질러야지...ㅋㅋㅋ 일욜 모처에 갔다 집에 오니 화물이 도착되여...

작년 12월 화원에 갈일이생겨서 들렸다가 심한탈수에 곧 숨이넘어갈 지경의 난이 나좀살려주세요 하는것같아 자세히보니 호반이 있기에 가져왔습니다. 화의나 금루각 같으지는않은데 ..... 옆 폭은 좁고 루비 나 도근과도 다른 적근이 진하다고 해야할른지요 ...

온실을 정리 하다 발견한 쌍설기화 녹호 소심 입니다. 온실이 얼추 정리가되어가고 화장토만 갈면 금년 작업 끝입니다......

세엽금루각의 금성 변신에 이어 기주설호의 꽃변이가 나타났습니다. 역시 거가 없구요 설판은 그냥 있는 것 같습니다. 풍빠의 고수님께서 일본에서는 추동(趨童)이라 부른다 하는데 '달리는 아이'라는 뜻도 애매하고 검색내용도 없습니다. 고정여부도 궁금하고...

삐뚤 빼뜰 지멋대로 모양새를 만드는 대단한 후육질의 개체입니다. 아직 미개화인데 신아 출아시 맑은 잎을 가지고 나와 기대하는 녀석입니다만 그건 제 바람일 뿐이겠죠?.

금치와 어신금 입니다.

지난번에 올린 것보다 그동안 좀 더 자란 것 같습니다.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복된 호랑이해 맞으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