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섬에 갈려고 200여km 달려 선착장에 도착하니 자욱한 안개로 여객선 운항이 불가라네요. 지난 22일엔 강풍으로 돌아와야만 했구요,
아쉬운 마음을 접고 차를 돌려 나주 다시면의 모 산지로 분풀이 산행을 했습니다.
아수라장의 현장에서 긴가민가한 야릇한 무늬가 꽃에 보여 채란을 했는데 집으로 오던중에 무늬가 좀 짙어저 사진처럼 되었습니다.
중투화로 보이긴 하는데 무늬가 너무 약해서...
그래도 두번의 섬산행 불가를 이넘으로 인해 조금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설림님, 건강히 잘 지내시는지요?.
안부를 물으려던 참에 설림님의 댓글을 보니 더 반갑네요^&^.
화백(화려한 백수? ㅋㅋㅋ)의 생활이 무료해 가끔 산행을 즐긴답니다. 주위의 난우들은 근무때문에 함께할 수 없기에 나홀로 산행을 주로 하네요. 주일은 움직일 수 없기에 말입니다.
일 할 수 있을 때가 좋아유. 저같이 사회에서 용도폐기되면 참으로 서럽답니다.
공직에서 정년퇴직이란 영예(?)를 안고 은퇴했지만 그래도 무언가 할수 있는게 행복인것 같어요.
오래된 취미인 蘭이 옆에 있기에 조금은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蘭을 찾아 산을 오를수 있는 지금의 건강함이 고맙기도 하고요.
설림님, 항상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일에 영광있으시길 빕니다.
넵 건강하게 잘지내고 있습니다
솔림님 민출이라구하시지 그라면 봉담으루 올지도 모르는데 아깝다.......ㅎㅎㅎㅎㅎ
좋은난 모셔오심을 축하 합니다.
아차차 지송합니다 그~~~런 깊은 뜻이
무늬가 잘 들었는데요.
화근도 없이깨끗하고 좋습니다..
축하드립니다.
봉담 가기전에 도고가 있는데, 거기까지 갈 수가 있나요~~~~~^^*
도고산은 넓고 넓으니까 언제든지 보내 두세요~~~~^^*
우좌지간에 축하 드립니다.
손님
중투화
제 눈에는 이쁜 중투화로 보입니다^^
축하드려요
항상 난초을 찾아 산행하는 모습이 넘부럽내요
중국에서 산채는 꿈 같은 생각이죠 특히 한국 사람은 더욱 그러합니다
휴~~~~ 지는 언제 한번 산채한번 갈수 있쓸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