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도 건진것이 없습니다.
그중에 가장 낫다고(개인적인 생각임) 하는 두장
어제 저녁을 마누라하고 맛있게 먹고 있는데
방해전화
"야! 머하냐? 날씨도 좋은데 여의도 벚꽃이나 찍으러가자?"
식탁 앞에서 같이 먹고 마누라 눈치보면 벌써 10단이라
'전화기들고 베란다로
"오데서 몇시에 만날까요?"속삭이면서..ㅎㅎ
그래서 접선했는데
월매나 사람들이 디굴디굴한지 치여서 죽을 뻔했습니다.
그런데서 사진은 먼 사진...
그런데 같이 가신 분은 한장 건지셨네...ㅠ.ㅠ
어제 본 여의도 벚꽃 야경은
벚꽃나무 밑에 초록색, 붉은색, 흰색, 노란색, 등등의
조명을 꽃방향으로 쬐여주어 본래의 벚꽃이 아니더군요
또한 입구 부근에서 아마추어인지 프로인지 모르지만
수십명의 화가들이 지나가는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려주고 있더군요.
피기 시작할 것 같은디 그거 피면 불켜 놓고
야경 찍어서 올립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