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것에만 눈길 주고 다니다 보면
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살아있는 생명이란 것이 손에 쥔 쥔맘대로
움직여 주지 않기는 하지만
특히 난초의 경우에는 그런 경우가
훨씬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꽝이 된 것을 남에게 덮어 씌우려 하지말고
교훈으로 생각한다면 별 문제 될 일이 없을 것
같은데 환금성이 강한 취미인 난초의 경우엔
나중에 시작한 사람들에게 배려를 가장한
덮어 씌우기 하는 것을 자주 보게 됩니다..
정말로 초보라면 초보답게 분수 늘리는데 주력 하지말고
차라리 책자 하나 더 구입하고 많이 보고 물어 보면서
서두르지 않는 것이 정말로 취미로서 그리고
훗날 보너스를 기대할 수 있는 취미로서
오랫동안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진의 투구화는 처음 산채되어 잡힐 때
최소한 B급의 자화로 고정 될 것 같은 색상이었지만
결과는 차라리 자색이 없는 민자만도 못한 색상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