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아직 멀리 있는데.............. 지난 일요일 화물들을 난대에서 가장 추운곳으로 옮기며 꽃대를 살피느라 화통을 벗기려 하니 무언가에 걸린듯한 뻑뻑한 느낌 뒤에 나타난 주금화 입니다 아직 색감이 들기에는............ 김영환님 어디서 많이 본듯하지 않습니까?
언젠가도 말씀드린 것이지만 색이 만들어져야 할 시기에
어둠에 갇혀있으면 홍색을 못만들고 노랗게만 됩니다.
봉오리 상태에서도 이렇게 색상을 만들고 너무 오랜 시간을 지나면
더 이상의 색상을 만들지 않습니다.
영포 식구들께 가끔 화통만 씌우면 쉽게 만들어 지는
색상이란 말씀을 드리는 종자들이 너무 오래 씌우면
이리 되는 것들입니다.ㅋㅋㅋ
한라산길님 이거이 꽃 2갠가 3개짜리로 나갔다가 분주되었던
놈 아닌지요?
그놈이 맞다면 1월쯤 온실에 오셔서 상태를 보세요.
지금 남아있는 놈은 민추리처럼 퍼런 속살 비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