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다시피 초오속 식물들의 구별은 너무너무 힘들어라......................
어제 새벽일찌감치 지리산 백무동에서 출발해서 세석까정 얼마나 걸린줄 아슈?
백무동 주차장에서 3시45분에 출발해서 새석평전에 7시 25분에 도착했으니까. 계산해 보슈... 이 연약한 몸으로 그정도 시간 걸렸으니 가야님께선 더 단축시킬수 있을거라곤 상상도 하지 마슈...가야님이 애기나 낳고 걷는다면 또 모를까 뱃속에 애기가 아직 안나왔으니... ㅋㅋㅋ
암튼 어제 야생화 탐사는 허탕이었소, 산오이풀은 끝물이고, 쑥부쟁이와 구절초만 딥따 많은데... 등산로 외에는 들어가지 마라 하더이다.
가끔 지리바꽃도 있읍디다만, 워낙에 연출을 못하는 성격이라서,,,
이녀석은 특이하게도 흰색이 많이도는 녀석입니다.
아래사진하고 비교해 보슈. 아래사진이 원래의 색상이유....
그러니까,,, 뭔말인고 하니... 아마도 이런녀석 찍은 사람이 별로 없을거라는 얘기지요. 가야님 블로그에 맨먼저 공개합니다...
참,,, 고맙게도 오늘 아침밥이 참 맛있더이다...
그리고 이 나이대에 임신 6개월이면 양호한거지.
뼈대만 앙상한 거이 정상이것수??ㅋㅋㅋ
바람꽃님 몸으로 4시간이면 두시간반 정도 잡으면 되겠구먼...
암튼, 결론은 치사하게 혼자 지리산 갔다왔다 이거쥬? 두고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