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가 빠져 나간 허물입니다... 새벽에 탈피하기 때문에 탈피모습을 잡을 수는 없었고 빈 껍데기만 찍어 보았습니다. 인간의 허물도 요렇고롬 벗어버리고 새롭게 태어난다면 좋을긴데.....
사진은 허물의 잔상이고,
꼬리글은 자판의 여운이고.
빈칸으로 두긴 아쉬워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