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찾기 힘들게 되었지만 소엽풍란의 자생지 임미다 70년대까지만 하여도 7~8부능선대로 융단처럼 깔려 피며 5월 바닷안개가 깔려오면 그 안개에 묻어오는 은은한 풍란향기에... 잠시... 갯바위 낚싯대를 손에서 놓기도 하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