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관인지 어성복륜인지 암튼 이제 좀 틀이 잡혀가는것 같습니다
이제는 초보들도 거들떠 보지 않는 품종이 되어버렸지만 그래도 나름 뼈대있는 집안의 내력을 가진 난입니다
대파청해 실생 선별품 동해 입니다
대파청해보다는 좀 두텁고 꽃도 크게 피더군요
아마도 4배체 산물이 아닐지......
배양종 출신 직희입니다
호물은 배양을 해도 무늬가 잘 나오지 않는다는데 그중에서 몇개 건진것인지 어찌어찌 하여 제손에 까지 들어왔습니다
이제 자세를 잡아줄 때가 된것 같습니다
처음 풍란을 시작 할 때 청국에서 구해온 아이로 봄에 백호 부분에 물드는 홍외가 특징입니다
아마미 변이 개체의 호라는데 암튼 션~! 하게 뚤린 호가 짧은 잎과 어울려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공작환 실생 선별품으로 나사지가 심하고 색감이 진해서 가칭 흑모단으로 불리우기도 한 개체입니다
금모단 계열의 흑모단과는 전혀 다른 동명의 품종인데 그냥 공작환 실생으로 불러주면 좋을듯 하기도 하고....
그러기에는 장엽이 나오지 않으니 좀 애매하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