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의 자생춘란 홍화의 대리만족을 위해 입양한 일본춘란 홍화 입니다
사진에 일본춘란 답지 않게 봉심도 단정하고 화형이 빼어나서 한 눈에 반해버렸는데 정작 구입은 꽃을 보지 못하고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예쁜 꽃을 피어주니 다행입니다
이전 게시글 아래 사진은 2월 24일에 찍은 봉우리 상태의 사진이고
윗 사진은 2월 27일에 찍은 사진입니다
화통의 씌워서 봉우리 상태에서는 색감이 별로 였는데 4-5일 햇볓을 받고 주부판이 벌어질 때가 되니 제법 색이 들어오는것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오늘(3월4일) 찍은 사진으로 그 사이에 색이 많이 들어왔네요.
이 품종은 겨울철 온도에 영향을 덜 받는것 같습니다
고온의 베란다에서도 저리 발색이 되는걸 보면...
내년에는 화통을 좀 일찍 벗겨서 진한 색감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