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객님 헌티 얻은 녹운 복륜을 가지고 누가 잘 기르나 경주에 참가 하였는데...
결과는 참패에 묵사발이 되어버렸습니다
욕심 많게 화려한 신아를 달아보겠다고 도끼질을 한 후 떼어낸 자촉은 하늘나라로 가버렸고 같은 위치에서 새로 올라온 자촉은 도끼질 이전과 같은 얇은 복륜 무늬를 두르고 올라와 버렸습니다
도끼질을 하지 않았더라면 제법 세력을 받았을 테지만 욕심이 화를 부른셈이지요
이후 잘 커주면 그나마 다행이련만 이제 모촉은 잎장을 거의다 떨구고 낙엽만 달고 있습니다
그런데 요거이 자신의 운명을 실감 했던지 신아를 마구잡이로 올려버렸네요
한 번 세어 보시지요 몇개나 되는지....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