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병덕님 블로그 갤러리에 올라온 부악을 보고 반해
한촉 분양하시라 소리도 못하고 끙끙대고 있는데 그 다음날 정란사의 기획상품 1번에 하필이면 부악 한촉이 올라왔다.
헉. 청축도 아닌 그냥 부악 한촉이 사마넌!
사이즈는 중간이고.. 예는 잘 모르겠고.. 좋으니까 비싼건가?
사? 말어? 사? 말어? 사? 말어? 사? 말어?
몇 번을 갈등하면서 일주일을 보냈다.
남자가 사마넌에 쪼잔하기는..
걍 팔려 버려라. 포기하게..
그런데 기획상품이 반절이 훨씬 넘게 팔려나가도 조회수만 많았지 팔리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었다.
역시 비싸고 예도 별로인가 보다. 안 팔리고 있는걸 보니...
근데 그게 어느새 내 책상 위에 올라와 있다. 으이그~ 미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