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방학기간이라 점심 때가 다되어도 한녀석은 아직도 취침중이고 막내는 콤퓨터에 메달려 있고 그 꼴을 보는 집사람은 심기가 심히 불편해 보여서 집사람과 칠보산 등산로를 한바퀴 돌아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막걸리 한잔을 한게 좀 많았는지 머리가 띠~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