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이야기

로봇카페

by 월곡 posted Nov 15,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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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카페는 로봇이 안내를 하고 바텐더 로봇이 음료수 주문을 받아 음료수를 제공한다.
바텐더 로봇은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로 개발된 T-ROT이다.
얼굴을 인식하여 사람을 알아보고 인사를 하는가 하면 음성인식으로 주문을 받고 대화를 한다
팔을 이용해 칵테일용 컵을 잡고 음료수 디스펜서로 가서 주문받은 음료수를 찾아서 받아와서 손님앞에 놓인 컵에 따라준다.  

사람이라면 아주 쉽게 할 수있는 일들이지만 로봇이 그렇게 하게 하는 일은 쉽지 않다.

얼굴인식이나 음성인식도 현재과학기술 수준에 아주 쉽지 않을까 하지만 조명과 주변환경 사람의 위치와 자세, 소음 등에 따라 영향을 많이 받는다.
자기위치에서 목표물을 찾아 이동하고 사람이나 컵을 다치지 않게 팔을 움직이는 것도 쉬운 기술이 아니다.

이번 APEC 전시회에서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알버트 휴보가 가장 인기를 얻은 로봇이다 사람 얼굴을 하고 사람처럼 걸을 수 있고, 말을 하고 표정도 짓는다.

이 로봇은 이미 여러차례 선을 보인 휴보에 얼굴을 얹은 로봇이다.  사람을 태우고 움직이는 자이언트 휴보도 사람들이 신기해하는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