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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개

by 향산 posted Dec 28,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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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업무는 한가하고 시간은 남아
대청댐 주변 철새들을 훔쳐보며 맴돌다 가
빨간 색에 매료되어 잠시 넋을 잃고 바라
보았다.

사진끼에 담아 두고두고 보리라 생각하고
찍었지만  실력이 엄쓰 눈을 어지럽혀요.
그리고...
동절기엔 산에가도 먼지만 폴폴 날리고
찍을게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