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 있는 오리와 강아지
강아지는 진돗개 순종이라던데... ㅋㅋ
사장님께서 횡성서 기르던 개가 낳은 강아지라던데
처음 왔을땐 진짜 귀여운 강아지였는데 많이 컸어요.

늘어져 있던 귀도 제법 올라가고, 덩치는 엄청 커졌어요
저 막대기 부러질때까지 안놔요. ㅋㅋ
사람들이 점심시간마다 가서 놀아주니...

오리는 회사 직원 한명이 회사앞에서 버스타려고
기다리다 발견했다는데...

근처에 인가가 있는 것도 아니구,,,
야생오리떼가 지나간 것도 아니구,,,
어디서 갑자기 나타났는지 찻길로 뛰어가는걸
잡아 회사에다 두고 키웁니다.
첨엔 꽤재재, 털도 엉망이더니
목욕시키고 먹이주고 하니 이뻐졌어요.

이젠 사람들을 알아보는지 내놔도 근처에서
맴맴돌고 도망도 안가요.
경비아저씨께서 지렁이도 잡아 주고...ㅋㅋ

점심시간마다 얘들이랑 놀다 들어와요.


근데 블로그를 하도 오랫만에 들어오니...
여기가 우리집 맞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