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블로그

수태봉이 생기다

by 은하수 posted Sep 15,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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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전 점심시간에 생겼으니 아직 따끈따끈...

점심먹고 회사 한바퀴 휙~ 돌다보니
건물 뒷쪽에 못쓰는 기계들 쌓인 곳에
눈에 확~ 뛰는 게 있어서 가보니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
흠~  수태봉 하면 딱이겠군~

공무부 직원 불러 "저거 빼줘요"



지름이 4cm,  길이 15cm

가진게 주로 조그만 토분에 심겨진 풍란인지라...
안성맞춤임  ^^ V

오늘은 기념으로 수해 분갈이 해야지...
방석수태 꽉꽉 눌러서리...

그동안 사용했던 유리병 깨질까봐
힘도 못주고 심었구만...ㅎㅎ


3 - 3.5호분은?
뭐 몇개 안되니 쥬스병 엎어 놓고 쓰면 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