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재주가 남다르신 울 친정어머니... 시집갈 때 해 줄게 이것밖에 없다고 수를 놓아 만들어 주신 두폭 가리개. 역시 고이 싸서 보관만 하지만, 언젠간 이걸 보며 그리움에 눈물 흘릴 날이 오겠지... 엄니 시집 오실 때 해오신 것과 비교하면 실력이 줄어(?)드셨지만 이젠 작은것은 잘 안보이신다고 못만드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