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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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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하수의 푸른세상

마이블로그
2004.07.1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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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71.146) 조회 수 1706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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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워요... 아~~ 아~~  테스트중...ㅎㅎ

>오늘은 프로야구 2005시즌 아듀 특별기획 프로젝트 제 3 탄
>
>엘지에 대한 글을 써보려고 한다.
>
>몇일전부터
>"니까짓게 뭔데 자꾸 딴 팀을 디비는 게냐?"라고 말씀하시고 싶으신 독자분들께서
>아이씨떼루 출판사 고객상담통화창구로 전화하시는데
>우리 출판사 전화창구는 한통화당 1000원의 수수료가 들어가니
>이 점 유의하시길 당부드린다.
>
>사실 요즘 필자 댓글이 점점 줄어드는 현상이 발생하야
>마음이 무겁기 그지읍따.
>
>물론 이따위 깔럼 추천버튼만 눌러주시는 것도 황송하게 생각하는 바 아니지만
>그래도 댓글만큼 필자의 글빨게이지를 상승케 하는 일이 없는만큼
>혹시 PC방이나 집에서 깔럼을 읽으면서 추천버튼만 누르고 야게를 클릭하시는 손을 보시는
>독자분들은 그 장면을 디카로 캡쳐하여 본사 독자투고란에 올려주시면
>소정의 상품을 드릴 것이니 많은 독자분들의 참여을 부탁드린다.
>
>사실 필자 지금에서야 고백하지만 파울볼에서 활동하기전까지
>엘지에 대한 감정이 그리 좋지 못했다.(사실 미워했다.에헤이~ 주먹같은 건 넣어둬~넣어둬~)
>항상 주사위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두산을 울게 했던 일이 그러했고
>상대전적까지 항상 곰들에게 우위를 점했던 것이 그러했다.
>게다가! 언제나 세련된 미남스타일이 많아서 자팀에서 대리만족을 하려했던
>필자에게 언제나 질투심과 복수심을 자아내게 만들었던 것이다.
>(그러니까 전적으로 엘지에 대한 필자의 미움은 당연 긍정적인 반응이었던 것이다.( -_-)y~~~)
>
>어쨋든 이제그만 왱알왱알대고 글을 시작해 보도록하자.
>
>
>
>
둥이하면 역시 "신바람야구"라는 대명사가 떠오른다.
>
>언제나 신나고 경쾌하게 즐기는 야구를 했던 그들은 수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으며
>94년 대물 신인 3인방 유지현-김재현-서용빈이 입단하며
>둥이를 우승으로 이끌어 보다 많은 팬들을 확보한다.
>
>
>언젠가 꼭 다시한번 만날 수 있기를...
>
>물론 이들의 센세이션도 엄청났지만 15승트리오 정삼흠-김태원-이상훈  마무리 김용수
>김동수의 활약 등 이들의 전성기는 끝나지 않을 것으로 보였다.
>
>그 후 우승은 못했지만 꾸준히 가을잔치에 참여하며 그들의 신나는 야구를 팬들에게 선사했다.
>
>그러나.....
>누군가 이들의 능력을 시샘했을까?
>90년대 말부터 엘지는 서용빈의 군입대와 김동수의 FA이적 이상훈의 해외진출 등
>악재가 겹치며 신바람은 점점 멎어지고 말았다.
>
>무언가 퍼즐이 맞추어지질 않았고 들어오는 용병마다 실패를 거듭하여
>나름대로 암흑기라면 암흑기를 맞이한다.
>
>하지만 김성근감독이 들어와서 팀을 재건하고 이상훈이 복귀하며
>다시한번 폭풍이 몰아치니 2002년 대망의 한국시리즈에 진출하고야 만다.
>
>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카리스마
>
>아쉽게도 삼성에 분패하여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둥이팬들에게 우승보다 값진 감동을 선사하며
>그들에게 찬란한 미래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
>
>천국이란 존재하지 않다하더라도....
>
>
>하지만 이때부터 구단의 이상한 행동이 시작된다.
>김성근감독 해임건은 논외로 치다 하더라도...
>때아닌 유지현의 은퇴,김재현에게 각서요구후 이적,야생마의 트레이드 등
>그렇게 엘지구단은 팬들의 가슴을 멍들게만 했다.
>게다가 결정적으로 노송의 코치계약 해지까지...
>
>힘없는 둥이팬들은 그저 하염없이 한없이 눈물만 흘려야했다.
>
>
>다시...돌아오실꺼죠?
>
>구단은 알아야 한다.
>팬들에게 있어서 그팀과 선수들은 그들의 영혼이자 심장이다.
>더군다나 프랜차이즈라 한다면 이미 그들과 팬들의  새끼손가락 사이에는
>실이 이어져 있는 것이다.
>
>왜 타의에 의해 우리의 영혼을 떠나보내야하고 잃어버려야 하는 것인가.
>왜 소중한 우리 생명줄을 당신들이 잘라버리고 마는 것인가.
>
>눈을 감고 귀를 막는다고 모든 것이 잊혀지고 없던 일이 되는 것이 아니거늘....
>
>
>천국의 문을 두드리며...
>
>
>올시즌 역시 시작도 좋지 못했다.
>
>계속 중하위권을 맴돌며 둥이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지 못했다.
>
>총체적인 난국이었다.
>이승호의 시즌초 부상과 이동현의 군입대,용병의 실패 등
>퍼즐은 계속 맞추어지질 않았다.
>
>
>그나마 포기하려는 둥이팬들을 붙잡아 주었던 엘지의 이병규
>
>
>
>그저 신인들이 커가는 즐거움으로 시즌을 보내기에는 둥이팬들에게 준 상처가
>너무 커서 흉터로 계속 남을 것을 그들은 알까?
>
>이렇게는 안된다.
>필자를 위해서라도 아니 필자따위 알바아니다.
>둥이팬들을 위해서라도
>프로야구를 위해서라도
>이대로는 안된다.
>
>책임감을 요구하지는 않는다.
>
>하지만 엘지와 선수들은 알아야한다.
>
>
>그저
>
>자신들 때문에 수많은 누군가가 슬퍼한다는 것을...
>자신들 때문에 수많은 누군가가 기뻐한다는 것을...
>
>조금이라도 알고 있다면 더 노력하고 아프지말고 열심히만 해주면 그것으로 만족한다는 것을...
>
>
>
>
>
>다시한번 당신들에게 시원한 바람이 불기를...
>그리고 당신들의 입가에 미소가 번지기를...

>
>
>
>by  파울볼  찌라시스트    아이씨떼루
>
>
>----------------------------------------------------------------------------------------------------------
>
>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항상.. 늘.. 고맙습니다..
>제가 요즘 늘 되새기는 생각입니다..
>
>90,94년 이후로 10여년이 지났습니다.
>야구가 뭔지도 몰랐던 그 시절..
>트윈스는 제가 모르던 그 곳에서
>축제를 만끽하고 있었을겁니다..
>
>그런데.. 저도 모르게
>어느 순간 트윈스가 제 맘속에 들어오더군요..
>아빠가 절 야구장에 데려가신 것도 아니고
>집에서 야구 경기를 시청한 것도 아니었는데
>이상하게 스포츠 뉴스에서
>트윈스가 이겼다 하면 기분이 좋았습니다.
>어떻게 트윈스를 알았는지
>지금 생각해보면 기억도 나질 않는데
>야구 이야기만 나오면 그저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저 아무 이유 없이 마냥 좋았습니다..
>
>세월이 흘러 2002년,
>월드컵으로 온 나라가 들썩였던 여름이 지나고.. 그 해 가을..
>그들은 무감각했던 제 마음 속에 작은 파도를 일으켰습니다.
>야구를 좋아했지만 관심을 둘 수 없었던 저를 꾸짖듯이
>그들은 그렇게 경기를 이어나갔고
>그 힘든 전력으로 한국시리즈에 나갔습니다.
>우승보다 더 값진 준우승을 전 티비로 볼 수밖에 없었지만
>그것은 그동안 잊고 있었던
>그들에 대한 저의 사랑을 다시 되살아나게 해주었습니다..
>
>그저 트윈스니까 사랑했습니다.
>아무 이유없이 그냥 트윈스니까.. 그들이니까..
>투수들의 공 하나하나에 기뻐하고
>플레이 하나하나에 환호했습니다.
>전 어느새 그들과 하나가 되었습니다.
>승리가 기쁜건 선수들이 기쁘기 때문입니다.
>패배가 슬픈건 선수들이 슬프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야구밖에 모릅니다.
>그리고 전 그들밖에 모릅니다.
>
>02년 이후로 3시즌동안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많은 이들이 상처를 받았고
>지금도 상처를 받고 있으며
>또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상처를 받을지 모릅니다.
>
>우리는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들과 함께 이곳까지 왔습니다.
>제가 그들을 몸바쳐 사랑한지 이제 만 2년이 되어 갑니다.
>저보다 더 오래, 더 깊이 그들을
>사랑한 분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그런데 그분들이 떠나간다 하십니다..
>트윈스를 두고 가시겠다 하십니다.
>그분들의 사랑을 헛되이 할 수는 없습니다.
>
>아무 걱정없이 아무 이유없이
>그저 트윈스니까 응원하고 싶습니다
>그저 트윈스니까 사랑하고 싶습니다.
>트윈스의 모든 팬들이 다 함께 웃는 그 날이 어서 왔으면..
>
>정말 사.랑.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우리 곁에 있어줘서 고.맙.습니다.
>
>I LOVE TWINS.....
>
>
>by  아이씨떼루  출판사    객원작가  도루왕쿨가이
>
>
>
>Knocking on heaven's door

>
>
>P.S 이 글을 몇년동안 또 이번시즌동안 맘고생많았던
>      둥이팬들에게 살포시 보내봅니다.
>    
>      글 쓰는데 많은 참고자료를 보내주신 버블님,한잔옹,이상훈님,nail님,병호님께
>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
  • ?
    이주영 2004.07.18 20:06 (*.99.102.34)
    어렵지요?
    저도 잘 몰겠어요. 아직도^^
    그런데 이글은 트랙백으로 작성하셨다가
    수정하신 글인가요? 링크가 끊어진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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