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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개자리
2007.12.23 19:26

밭에서 떌나무를했습니다

조회 수 1271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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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말로~~
정말로~~
진짜로~~
살기좋은  세상이 되였습니다

왜나구요~~??
제나이  반백을  갓 넘겼지만  10년차이로  아니  5년차이로  천지가  개벽을하다보니  물자가넘쳐나서  탈이잖아요~?

쓰레기는  쓰레기  다워야 되는데요~!
말짱한  물견이  여기저기  흉물스럽게  나딩구네요
지가  즐겨찿는  소래산  등산로  언저리에  폐품[옷가지] 수집소가  있습니다  넉넉한  공간이지만  옷가지가  넘쳐나다보니  처리하는과정이  뒤죽박죽되여서  무신  토네이도  회리바람  지난자리  같아요

원유가  아무리  고가행진해도  중대형승용차가  씽씽대고  시골엔 떌감 나무가썩어문드러지게  지천인데도  기름보일러가  자리를차지한지  오래되였습니다

자동차기름값도  안나오는  거리지만  내년농사도  준비해야되겠고  울며겨자먹기로  말라비틀어진  콩대를  뽑았습니다
떌감이나  다름업습니다.
  • ?
    월곡 2007.12.24 09:15
    예전에 절약하고 검소한게 미덕이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쓸만한 것도 내버리는게 당연시도닌 긋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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