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난향방

개자리
2007.12.20 00:06

아름다운~ 인생

조회 수 1340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사람이  노년을  욕심없이  보낸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물질이  삶의질을  재는  요즘은  더욱  그렇다고  봅니다

여기  이웃에  현명한  사고와  아름다운  마음씨를  가지신  어르신을  한분 소개하고자합니다
금년  연세가87세로알고있고요   5년전쯤인가  사별하신  할머님이십니다
생전에  할아버지는  공무원을  정년하시고  사회사업을  헌신하셨고  사후에는  시신을  기증하신  보기드믄  어르신이셨습니다

아들며느리도  여려분있지만  분편하다면서  혼자지내십니다
가끔은  운동삼아  우리집  구멍가게에  들리십니다
노환으로  무릅관절이  불편해서  지팡이를  의지한게  여러해  된것  같습니다

애구~~
오새노인들이  너무  오래살아  탈이야  하십니다
팔십이  적당한데  너무오래사니  걱정이라  하십니다
왜요~?
그정도  건강이시면  백수하셔도  무방하십니다
생사여탈이  사람맘대로  되나요

아니야~  나이먹으면  입맛도  업어지고  당췌너무  오래사는것 같아  하십니다
병원엘  갔더니  의사선생이  종합검사를  해보자고  했단다
아니  내나이에  병있다구  수술할거여~~  약이나  조금  주슈  했답니다
물끄러미  쳐다보는  의사선생  눈길을  마주보면서  말입니다

동년배의  친구  어머님은  조금  이상이  있으시면  억지를  부려서도  병원엘다녀와야  직성이  풀리시고 ..  
요즘  종합병원은  북새통이지요
할머님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62 갤러리 불쌍한 내소심.. 3 file 세타우 2007.03.09 1344
61 갤러리 엽변이 file 세타우 2007.06.24 950
60 갤러리 복륜 1 file 세타우 2007.06.24 1176
59 갤러리 부안 상서면 산반 file 세타우 2007.06.24 1276
58 갤러리 연복륜 file 세타우 2007.06.24 1115
57 갤러리 산반 3 file 세타우 2007.06.24 1238
56 갤러리 산채품 1호 1 file 세타우 2007.06.25 1262
55 갤러리 장수산반 1 file 세타우 2007.06.26 1232
54 갤러리 짤막이 3 file 세타우 2007.06.26 1218
53 갤러리 해미산반 2 file 세타우 2007.06.27 1286
52 산 언저리 들길따라... 산이좋아 file 세타우 2007.09.24 1530
51 산 언저리 들길따라... 개똥참외 file 세타우 2007.10.09 1449
50 산 언저리 들길따라... 부업 6 file 세타우 2007.11.04 1563
49 산 언저리 들길따라... 김장꺼리 1 file 세타우 2007.11.11 1801
48 산 언저리 들길따라... 파종 1 file 세타우 2007.11.11 1905
47 산 언저리 들길따라... 때늦은 남새밭 2 file 세타우 2007.11.11 1962
46 산 언저리 들길따라... 동그란 얼굴 file 세타우 2007.11.11 1402
45 갤러리 청태를 많이 벗었습니다 file 세타우 2007.11.21 1268
44 산 언저리 들길따라... 두엄만들기[퇴비] file 세타우 2007.11.25 2629
43 산 언저리 들길따라... 입변 file 세타우 2007.12.16 138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Next
/ 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