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역입니다.
이젠 기차도 다니지 않은 곳이지만 경기가 좋았던 시절(석탄을 캐던 시절)엔 동네개들도 만원짜리 물고다닌다 할 정도였답니다.
시커멓던 하천도 이젠 맑은 물이 흐르더군요.
평일엔 교통량이 별로 없어 드라이브코스로는 딱입니다.ㅎㅎㅎ
역 건너편에는 지금은 석탄박물관으로 바뀐 석탄공사 은성광업소가 있었는데, 학창시절 실습차 방문했던 광산중 하나였습니다...
그리 멀지 않은 곳에는 봉암사라는 유명한 사찰이 있는데,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된 곳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