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추석 전날 "부~울~~ 아~~~알~~~~~" 친구녀석을 납치하다시피해서 낚시터에 가서 하루 보냈습니다 ㅎㅎㅎ 알고보니 낚시광인지라 부인 속깨나 썩힌것 같은 느낌도 들고... 아마 이친구 저녁에 부인한테 혼났을 겁니다. ㅋㅋㅋ 몇 년만에 찾아온 남편친구한테 뭐라 하지는 못했을것이고... 일찍 사회에 진출한 탓에 저보다 많이 늙은 것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