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한꺼번에 많은 것을 보고와서 아직은 정리가 안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서안의 중국인들의 모습
자위관의 만리장성의 웅장함
둔황의 막고굴
트루판의 뜨거웠던 화염산과 고창성
카슈가르의 일요 바자르
예챙에서 만난 친구들...
알리로 향하던 길에 만난 고산병
그리고 알리...
구게왕국과 수미산(카일라스)
라사
카트만두...
지금은 집에서 차분하게 인터넷을 하고 있습니다.
역시 집보다 좋은 곳은 없고 무엇보다도 소중한 것이 가족인 것같습니다.
피부가 좀 검게 타고
체중이 약간 줄고
조금의 모기물린 자국을 빼고 나면 건강합니다.
당분간은 사진정리며 자료정리며 여행의 추억에 젖어서 살겠지만 차츰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지요.
사진은 카일라스를 오체투지로 코라중이던 가족중의 막내
오체투지로 흙투성이에 이마까지 흙이 묻었지만 표정은 항상 밝고 장난끼가 잔뜩...
디지탈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몇장 보여주었더니 카메라의 렌즈안을 들여다보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