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계획은 네팔에서 안나푸르나 베이스캠프 트래킹을 할 계획이었는데 우기인데다가 시간도 부족해서 카트만두에서 빈둥거리고 있는 중입니다.
특히 Old Kathmandu의 구 왕궁터인 도르바(Durbar)와 시장통은 시간보내기에 딱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카트만두밸리 지역내에 세개나 되는 도르바가 있는 것입니다. 결국 100여년 전에는 세개의 각기 다른 왕국이 있었던 샘이고 통일(?)이 되면서 지금의 왕궁터로 합쳐진 것입니다.
카트만두에 있는 도르바는 삼일동안이나 구경을 했고...
다리건너 파탄이라는 지역에도 이 왕궁터인 도르바가 있다고 해서 오늘 과감히 자전거에 도전을 했습니다.
물경 100루피(한국돈 1700원정도...)나 주고 산악자전거를 빌려서 파탄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네팔왕궁앞을 지나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군요. 알고보니 국왕이 해외에 나가는 날이랍니다. 우리나라의 1970년대 수준하고 엇비슷하다고 할까요?
총든 군인들이 거리를 메우고 인도에는 경찰과 공무원들이 도열하고...
물론 교통통제를 하는 바람에 가까운 길을 놔두고 한참을 돌아서 갔습니다.
결국 땀에 범벅이되고 종아리도 아프고 엉덩이는 화끈거리고...
작년 담배를 끊고서 가끔 자전거를 타기는 했지만
이렇게 엉덩이 아프게 타보기는 근래에 처음인 것같습니다.
참!
돌아가는 항공권 컨펌했습니다.
로얄네팔항공을 전화로 컨펌이 안되고 직접 항공사를 찾아가서 항공권에 도장을 받아야합니다...후훗...
댓글을 통해서 다들 건강하시 목소리(??? 진짜 들리나???) 반갑습니다.
돌아가서 뵙겠습니다.
佳德萬都에서 김순제 올림
특히 Old Kathmandu의 구 왕궁터인 도르바(Durbar)와 시장통은 시간보내기에 딱입니다.
재미있는 것은 카트만두밸리 지역내에 세개나 되는 도르바가 있는 것입니다. 결국 100여년 전에는 세개의 각기 다른 왕국이 있었던 샘이고 통일(?)이 되면서 지금의 왕궁터로 합쳐진 것입니다.
카트만두에 있는 도르바는 삼일동안이나 구경을 했고...
다리건너 파탄이라는 지역에도 이 왕궁터인 도르바가 있다고 해서 오늘 과감히 자전거에 도전을 했습니다.
물경 100루피(한국돈 1700원정도...)나 주고 산악자전거를 빌려서 파탄을 향해 출발했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네팔왕궁앞을 지나는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더군요. 알고보니 국왕이 해외에 나가는 날이랍니다. 우리나라의 1970년대 수준하고 엇비슷하다고 할까요?
총든 군인들이 거리를 메우고 인도에는 경찰과 공무원들이 도열하고...
물론 교통통제를 하는 바람에 가까운 길을 놔두고 한참을 돌아서 갔습니다.
결국 땀에 범벅이되고 종아리도 아프고 엉덩이는 화끈거리고...
작년 담배를 끊고서 가끔 자전거를 타기는 했지만
이렇게 엉덩이 아프게 타보기는 근래에 처음인 것같습니다.
참!
돌아가는 항공권 컨펌했습니다.
로얄네팔항공을 전화로 컨펌이 안되고 직접 항공사를 찾아가서 항공권에 도장을 받아야합니다...후훗...
댓글을 통해서 다들 건강하시 목소리(??? 진짜 들리나???) 반갑습니다.
돌아가서 뵙겠습니다.
佳德萬都에서 김순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