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동해피해도 아랑곳하지않고 잘버텨주는 나의 벗들한테 오늘은 걱정없이 맘껏 물을 팍팍~줬답니다. 별다른 환풍장치등이 없는관계로 물줄때마다 걱정이였거든요ㅜㅜ 거기다가 유비로 후식을하고 2차생장을 준비했답니다. 제관이라는놈은 벌써 꽃대를 2센치나 올려서 걱정은 되지만, 벌써부터 내년봄을 기다리게 하내요. 가을에 꽃대를보고 내년봄을 그리는맘은 여기 모든 애란인들의 마음이아닐까 생각하여 이렇게 글을한번 띄워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