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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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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부터인지...,  오늘 출근길에도 쥐어 박아 주고 싶은 인간들이
나를 짜증나게 한다~!

  [누가 담배를 못 피우게 하냐고~~오~!]

  뭔 말이냐 하면,
차를 타고 나서면 자주 목격하는 볼상사나운 짓이 있습니다.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들, 누가 못 피우게 하냐고~!~
오른쪽 팔을 창가에 걸치고 그 잘난 손가락엔 담배가 들려있습니다.

  손가락으로 톡톡~~ 재를 턴다~!  제~엔장~!  재털이가 있을 텐데...
아니, 없다 하더라도 길에 재를 털어 ~?    못된 사람이라고...
  뒤에서 경고등을 반짝거려도 못 본채다.
더 재수가 없어 그 자를 따라 가게 되는 경우에 그 자는 오른손을
슬그머니 풀어 버린다.  피우고 있던 담배를 거리에 슬그머니 버리고
도망을 간다,  그것도 유유히~~  뒤 따르면서 경고음과 경고등을
연달아 보내지만 그냥 유유하다~! 몹쓸 인간이라고~~

   그래도 양심(?)이라 하고 조금은 있다고 담배를 살며시 풀어 길에
뿌리며 가는 자도 있다 .   나중에는 필터 부위를 손가락으로 짓이겨
역시 슬그머니 흘린다.    그것도 양심이 있다는 생각이란 말인가~!
이 몹쓸 인간아~!

   차 안에는 분명히 재털이가 있다.
담배를 피웠으면  재털이에 재를 털자~!

  차 안에 재털이가 고장나서 없다~?.
그럼, 대신 재털이를 구해 놓고 피우던지, 아님 조금 참아라~!
재털이가 있는 곳 까지 만이라도...

   내, 원하는 건, 담배를 끓으면 좋으련만, 그렇지 못 할 바에는 재털이에
재를 털기를 바랍니다.

   진짜~~~!  차를 타고 가면서 창밖으로 재를 털거나 꽁초를 버리는
사람들, 쥐 패주고 싶더라~~!


   늘 행복하시길...                                                 들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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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梅 2001.07.14 11:04
    애고 뜨끔하군요. 아직 끊지를 못하고 있기에 자주 피웁니다. 아직 꽁초를 창밖으로 던져본적은 없지만 재는 자주 텁니다. 아예 이번 기회에 금연교실이라도 하나 열어서리...ㅎㅎ
  • ?
    황영윤 2001.07.14 11:15
    내, 이곳에 교통에 관한 개똥철학을 이따금 올리려 합니다.
  • ?
    진길환 2001.07.14 11:30
    공무원 그만뒀으니 한가지 알려드리지요 그런 사람 있으면 서울시에 신고하세요 그러면 쓰레기 무단투기로 과태료가 부과된답니다 물론 신고하신분의 신분은 비밀이 보장되고요 전화번호요? 필요하시면 제가 알려드리겠습니다
  • ?
    조영식 2001.07.14 11:56
    오른팔이 아니고 왼팔이지요? 저도 담밸 피웁니다만(어이쿠 죄송) 차창으로 담배재를 터는 사람보면 저도 머리끝이 섭니다. '저런 옘병할 족속들.. 지 차 안에는 안털겄지? 아니 지 방에는 안털겄지? 기냥 손목을...칵!!' 또하나 열받게 하는 눔! 길게 차선을 지키며 늘어선 차량 사이로 태연히 끼어들어 당연한 양 뻣뻣이 있는 넘! 손이라도 들어서 미안한 맘을 전할 수 있으련만..크락숀을 울려줘야 못 이긴척, 그것도 아니꼬운 듯 손을 드는 둥 마는 둥...캐~액!!!
  • ?
    은파(환 엄) 2001.07.14 15:01
    동감입니다.둘풀님 저는 남편한테 교육을 철저히 시키죠. 이런 기계를 발명하실분 안계신가요? 담배 피우고 버리는 순간 뒤통수를 눈물나게 패주는 기계.전 차를 타면 이런 고민에 빠집니다. 차를 타면 열받는 환이엄마
  • ?
    김 현수 2001.07.15 19:07
    참 좋은 걸 지적해 주셨군요 기호품이라 하니 피우는건 자유이겠지만 밖으로 털거나 버리는 일은 정말 없어야 할 것입니다 저도 앞 차에서 버리는걸 목격할땐 그냥 지나치지 않습니다 더러 뻔뻔한 사람도 있었지만 대체로 미안해 하더군요
  • ?
    김근한 2001.07.16 13:48
    잘못했습니다.모든님들...그 나뿐 잉간 바로 저네요...끊는다는 약속은 못해도 다신 보던 안보던 꽁초,재는 내차안에서 해결 하겠습니다.--i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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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영윤 2001.07.16 15:29
    눈물나게 패주는 기계가 있는 곳을 알려 주시면 내, 장리 빗을 내서라도 한 대 구입하겠습니다. 이 곳에 오신 여러님들은 그러지 않겠지요~! 근한님~!이제 iㅇi 이만 내리시지요~! 팔이 아프신지 어께 폭이 많이 넓어졌습니다. 조금전까지는 ioi였잖아요 ~!
  • ?
    김근한 2001.07.16 16:16
    자식앞에 모범이 되는 부모가 되겠다고 해놓고선 정작 작은일 조차 행하지도 못했습니다.그때문에 가만 있어도 누가 모를테지만 반성의 의미로 혼자 손들었었죠.일깨워 주시어 감사합니다.들풀처럼님 외 여러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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