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부귀란회 전시회 참관 후....

by posted Jul 05,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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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만(I.Edman)은 "책임 없는 美의 禮讚은 美 없는
責任生活에 대한 反動이다"  -중략-
  
  藝術性과 社會性에 대한 相反된 주장을 영광스러운
結婚으로 중매한 사람은 니이체이다.  니이체가 말한
아폴론(Apollon)적인 것과 디오니소스(Dionysos)적인
것의 결합은 바로 그것에 해당된다.
  
  디오니소스적 예술성의 강조는 和解의 祝宴을 말하고,
이것의 수레는 화초에 싸여 환호의 노래를 부르고, 노래와
춤으로 보다 높은 共同體의 성원을 이루는 것이다.   이때
예술가는 벌써 예술품으로 化한다.  
  
  그러나 그것에도 마련된 하나의 線이 있다.  즉 아폴론적
사회성을 잊어서는 안된다.  

  아폴론적 倫理는 그 신하에게 節度와 自己認識을 요구하고
"네 자신을 알라", 또한 "지나치지 말라"고 주의 시킨다.
저 中庸을 얻는 한 점이 있어야 하고, 저 광폭한 정열을 억눌러야
한다.  이 兩者 사이의 보다 건전한 産兒가 예술이다.

  이 근본적인 兩極性의 조화는 모든 위대한 예술작품의 본질이다.

  모든 시대의 위대한 예술은 對立하는 두 힘의 相互渗透에서 일어난다.
꿈의 상태(예술성)와 위풍있는 태도(사회성)가 하나의 構造的인 전체에
統合하여서 비로소 위대한 작품으로 이루어진다고 니이체는 보았다.

                              - "藝術哲學"  趙要瀚저 藝術性과 社會性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