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향

by 박운용 posted Jun 13,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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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
향이 깊고 부드러우며 은은하고 질리지 않는다.
있는 듯 없는 듯 진하지 않고 내세우지 않지만 향이 사라지면 서운하고 그립다.
다른 향을 압도하지 않고 동화되면서 거실 가득 향을 느낄 수 있다.    

짧은 삶을 살면서 이런 사람을 만날 수 있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