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난향방

2008.01.17 18:07

못 알아봐서 미안

조회 수 136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중년의 한 여인이 심장마비로 병원에 실려갔다.

수술대 위에서 거의 죽음 직전에 이르자

여인은 신을 만났다.

이것으로 이제 끝이냐고 물었더니 신은 아니라고 하며

그녀가 앞으로 30∼40년은 더 살 것이라고 말했다.



병이 회복됨에 따라 그녀는 병원에 더 있으면서

얼굴을 팽팽하게 하고 지방도 제거하고 가슴도 키우고

아랫배도 집어넣기로 하였다.

그녀는 사람을 불러 머리도 염색했다.



앞으로 30∼40년은 더 살 것이니 이왕이면

예쁘게 사는 것이 좋지 않겠는가.

그녀는 마지막 수술이 끝나고 병원에서 나오다가

달려오는 앰뷸런스에 치여 사망했다.

그녀는 신 앞에 서게 되자 이렇게 물었다.

"제가 30∼40년은 더 살 거라면서요?"

신이 대답했다.
.
.
.
.
.
.
.
.
.
.
.
.
.
너무 많이 뜯어고쳐서 못 알아봤다!
  • ?
    과천 2008.01.21 16:18
    그러게요!~
    알아 볼수 있을 만큼 고첬더라면....ㅋㅋ
  • ?
    월곡 2008.01.22 09:23
    요즘은 대통령도 쌍거풀 수술을 하는 시대이니 그려려니 해야죠.
    좀 나은 인상을 주기위한 노력은 나쁘지 않은 일 같기도 합니다만
    이쁜 얼굴을 너무 고쳐서 부자연스럽게 만드는 것은
    아직은 좀 이해하기 어렵더군요....ㅎㅎ

  1. 못 알아봐서 미안

  2. 삼종(三從)

  3. 무작정 떠났던 제주여행

  4. 음 주 (飮 酒)

  5. 한해가 왔군요ㅡㅡ

  6. 白蓮이 없으면 머리털을 뽑아 버리겠다 ?

  7. 웅천은 아름다워..

  8. 용천참사 지원을 보면서...

  9. 공동의 가치관 정립을 위하여...

  10. 자꾸 퇴직 연령을 젊어지고............

  11. 변화와 스트레스

  12. 녹차 밭...

  13. monkis 동네와 비교해서..

  14. No Image 03Dec
    by 김창식
    2001/12/03 by 김창식
    Views 1340 

    동북호 산행..

  15. 추억 연탄

  16. 명절 운전수

  17. 검지손가락으로 클릭...

  18. 난처한 공존...

  19. 제 8구간 (걸미고개 - 도솔산 - 황색골산 - 차현 - 마이산 - 대야리)

  20. 주말도 지겹다..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7 Next
/ 27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