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헤~엠~~!

by habal posted Sep 2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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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시내에 볼일이 있어 , 주차도 마땅찮고 약속시간 지키기도 그렇쿠..
전철을 이용하려는데................
아뿔사!
아침에 싸모님 등살에 출근하다말고, 바지를 갈아입는과정에
급하다보니,
자동차열쇠만들고 출근을 했답니다.
그걸모르고 전철역에서 옴 몸을 뒤지고 난리 부르스를 떤후에야,
직원에게 전화해서 돈들고 오라하여 표를 사려고 줄을 섰읍니다.
앞에 서너분은 경노해당자라 얼굴도 보지않고 표를 내 주더군요.
내차례에 앞에서니 역시 보지도 않고 경노표를 던지데요.
하도 어이가없어, 돈을내며 표를 바꾸어 달랬더니..........

" 아저씨! 아저씨도 괜찮아요~" 하며 웃으며 그냥 가라한다.
이걸 웃어야할지, 울어야 할지~~
슬슬 치매(지갑두고옴...종종있음)끼까지 오는 모양인데,
집에서 에~헴~~이나 하고 있어야 하는지~~
서글퍼 지는구만요.
아직두 한창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