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주일 동안 고향동네로 출장 다녀왔습니다.
더위로 소문난 동네라 엄청 덥더군요. ㅎㅎㅎ
사진은 문익점선생의 후손분들이 거주하시는 고택사이의 골목과 집안에서 찍었습니다.
남평문씨 본리(인흥) 세거지(南平文氏 本里(仁興) 世居地) - 대구광역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 소재
1840년경 이곳에 터를 잡으셨다하니 160년이 넘었네요.
대구시의 민속자료로 지정되어서인지 관리가 잘 되어 있더군요.
평일이라 그런지 거의 모든 대문들이 잠겨있어 들어가지 못해 조금 아쉬웠습니다.
등잔밑이 어둡다고, 고향서 살때는 이런곳이 있는지도 몰랐네요.
서울생활이 이십년 넘었건만 63빌딩 전망대 구경도, 한강유람선도 못타본 촌넘입니다.ㅋㅋㅋ
저희 고향집은 아직도 기와 집에 위 그림과 같은 흙담입니다.
아래 수동 탈곡기도 어릴때 밟으면서 장난치던 것인데...
추억어린 사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