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또 거제출장 다녀왔습니다. ㅎㅎㅎ
업무 마치고 나니 4시경...
고현보다는 통영(충무)가 차편이 많을 것 같아 통영으로 가서 버스 예매후 80년대초에 갔던 남망산공원과 여객터미널부근의 중앙시장을 잠시 들러보았습니다.
동백꽃이 드문드문 피어있는 남망산공원은 예전의 흔적들은 별로 없더군요.
조각공원과 팔각정이 새로 생긴것 같고...
중앙시장을 횡단하는 활어장터는 사람사는 것처럼 느껴지더군요.
장터아주머니께서 활어 한바구니(4마리, 6-7kg정도) 3만원에 가져가라 하시는데, 같이 먹을 동료가 없어 그냥 구경만하고 돌아섰습니다.
정말 아쉽더군요. 혼자 출장의 비애라 할까...
시간이 좀 더 있었더라면 모님의 고향을 사진으로 담아오려했는데...
위 사진은 남망산공원에서 한산도를 향해 찍은 것이구요,
아래사진은 중앙시장내 활어장터입니다.
왕소금 솔솔 뿌리면서 구워서리 애간장에 찍어 먹으면....짭쯔릅한것이...
초문동님 이번에 혹시 여행가이드로 전업을 심도 있게 고려를..ㅋㅌㅋ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