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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2003.11.02 18:02

붕어빵 드실 분...

조회 수 1249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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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대로변에서 파는 모습을 보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런데, 손대지 말라하니 우째 묵나요?  
돈 내고?
아님, 그냥 입으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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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능마루사내 2003.11.02 18:13
    밑에 손대면 뜨거워 데일까봐 그런것 같군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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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3.11.03 12:00
    붕어의 도열이 질서정연 함미다~
    저 중~ 누가 문동님 일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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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梅 2003.11.03 12:34
    애초의 의도는 철판이 뜨거우니 아래 철판에 손을 대지 말라는 뜻이었던 모양인데
    붕어빵에 손대지 말라는 의미로 와전될 소지가 있군요.
    차라리 "철판이 뜨겁습니다." 정도가 좋았을 것을...

    어차피 붕어빵은 입으로 먹는거 아님니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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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鄭梅 2003.11.03 17:53
    어제는 수원사시는 여러분 모두 편히 귀가하셨습니까?
    오랫만에 뵌 출님! 담에는 좀더 자주 만나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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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cki 2003.11.04 15:14
    어제 뭔일 있었남요?.....지도 어제 수원 비켜 다녔는데...덕분에 김종호 선배님도
    만났고....정매님이 오셨단 말인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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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 2003.11.05 13:42
    붕어가 산소호흡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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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이슬 2003.11.05 17:14
    사진을 보니 정호승님의 생각하는 동화 "연인"이 생각납니다.
    작가의 말을 잠시 음미해 보는것도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궨찮은 일인듯 하여...

    운주사 와불님을 뵙고 산을 내려와 대웅전 앞마당에 들어셨을 때였다.
    문득 대웅전 처마끝에 달린 풍경의 물고기 한 마리가 보이지 않고 빈 쇠줄만 바람에 흔들리고 있었다. 나는 그 물고기가 왜 무엇 때문에 어디로 날아갔는지 궁금해서 결국 이 동화를 쓰게 되었다. 왜 내 삶에 바람이 부는지 왜 풍경소리가 들리지 앟는지 내 존재의 위치가 어디인지 깨닫게 되었다 그리고 나 자신도 용서하게 되었다.

    하늘을 나는 비어가 되어 날아가 버린 풍경이 화덕위의 찹쌀붕어들을 만나 나눈 이야기들...

    .....나는 계속 하늘로 날아올랐다. 흰구름이 머리 위를 스쳐 지나갔다. 눈물이 핑 돌았다. 죽어가면서도 나에게 빨리 도망가라고 소리치던 찹쌀붕어들의 모습이 자꾸 떠올랐다. 그들은 왜 나에게 그렇게 소리쳤을까. 그것은 무엇 때문이었을까. 그것 또한 사랑이 아니었을까...

    잠시 홀로 상념에 빠졌습니다.
    위 사진이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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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호 2003.11.07 10:17
    눈오는날 후후 식히며 먹는맛 그도일품, 지금도 그맛일까 궁굼하네요.??? ㅋ ㅋ ㅋ
    내일이 입동 쪼매만 있으면 눈오것네요,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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