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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향방

조회 수 1375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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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주일을 넘겼다.
2주만에 처음으로 한번도 중간에 깨지 않고 숙면도 취하고...
물론 흡연욕구가 많이 줄기는 했지만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가끔 문득문득 한가한 여유만 생기면 뭔가 허전한 느낌을 지울 수 없으니..
하지만 예전에는 이때쯤이면 신경이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이고
짜증이 가득했었지만 이번에는 이상하리 만큼 마음이 편안하고 평온하다.
그만큼 최종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이리라...

좌우간 별로 힘들이지 않고 2주를 넘긴 것은 천만다행으로 생각한다.
길게 이야기하는 사람은 2년, 아무리 짧게 말하는 사람도 최소한 6개월을 지나야한다고 하던가?
물론 아직 안심하기에 이른 것은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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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처럼... 2001.09.10 09:53
    안심은 우리 집사람이 얘들 도시락 반찬한다고 즐겨사던 부위입니다. 한 마리에 굵은 애호박같은 것이 두 개나오지요 ~? 2년이 고비라 하는 사람이 꽤나 됩디다~! 그 때가면 금연중이라는 사실 자체를 잊어먹고 ,잠재되있던 무의식이 담배를 입에 물게 한다 하던데... 맞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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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宋梅 2001.09.10 09:53
    내 적당히 양념 버무려두면 고추가루는 들풀님이 뿌려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애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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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묵소 2001.09.10 14:48
    저의 경우에는 한달이 지나고 나니, 직원들이 내뿜는 연기가 맵게 느켜지더군요. 6개월이고,2년이고는 각자의 체질과 의지 나름이라고 봅니다만... 시작이 반이라는데, 2주가 지났으니 3/4은 끝이 났군요. 암튼 2주일을 넘기신것을 추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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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향만 2001.09.11 07:03
    신경이 예민해지고, 신경질적인것이 없어졌다면, 참아내기가 한결 수월해지실것 같습니다. 결국은 의지력이라는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들풀님이 고추가루 뿌리는 심사(?)를 내 알만 합니다..들풀님 그 도시락 반찬 안심이 아니고, 安心 입니다. 꼭 이렇게 일러주어야만 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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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풀처럼... 2001.09.11 12:36
    임선배님~! 그 安心은 우리 집사람 친구 이름입니다. 핫, 하 하 하~~~ 이 가을에 가림님이 사랑방에 좋은 시 올려주시어 시방 제 기분도 한 마디로 Good~! 입니다. 선배님~! 제가 기억하고 있는 말이 딱 하나 있다면, 예전에 송매님이 담배를 끊었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보름이 낼 이니 얼마가서 또 피울지 뉘라서 알겠습니까 ? 아직 안심은 일으지요~~! 송매님~! 후~~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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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종필 2001.09.11 17:30
    저의 경우는 한약방에서 금연침의 보조로 1년 6개월 금연에 성공하였지만 금연후 체중이 늘어나고 아랫배가 나오는 부작용 아닌 부작용으로 다시 피우니 그 담배 맛은 꿀맛이라할까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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