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녹이 슬면

by monkis posted Dec 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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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에전에는 순수했다..
주머니 돈 털어 소주먹고..
울분으로 날샘을 세웠다,,
그래도 후회는 없는것은 청춘이었기 때문에..

눈도 아닌 비가 내리나??
문고리에 녹이 다 슬었다..
패인 문작이 울 할매 주름살같다..
이제는 볼수도 없지만..

물이 흐른듯이
그렇게 잊혀지는가 보다,,
물이끼도 낮에는 파릇한데..
사람 마음은 가로등 같다..

그래 시간이 돌고 돌지만..
지나고 보면 다 내 사랑이다..
산채 차에 쪼구려 앉아 가던..
그런 내사랑이다..

---- 마음은 여인과 같고 삶은 바람과 같네.....
                              캐나다 퀘백주 몬트리얼시 몽클랜드에서...nick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