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xinfg day,,

by monkis posted Dec 2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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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6일..달팽이, 빠다들이(캐나다 미국등등) 일년간 모은 돈으로 자기가
사고 싶은 것을 사는 날임다..(꾹~ 참고 있다가 하루에 모두 소진하죠,,)
대부분의 판매되는 통상 가격에서 많게는 75%~ 50%를 세일하는 것이죠..
보석,가전제품,옷.악세사리,등등등,,(일부 제외되는 것: 자동차,집?)
아침부터 매장 앞은 장사진을 이루고,온 가족들이 대학 입학원서릏 접수
하듯이 각지역의 쇼핑 센터로 흩어집니다(워키토키 들고서,,헐~~)
(몇일전부터 광고지를 스크렙 하여 꼼꼼이 품목을 정하고 지역을 분담하죠,)
마침 후배가 스노보드를 산다고 하길래 업결에 따라 갔다가,,사람에게
치여서 정신이 하나 없더군요,(500$ 짜리가 120$ 하니 그럴만도 하지만.)
한국에서는 그 모델이 100만원 정도 한다고 하더군요 ---임마 판떼기에
금박 했냐,,용무늬가 있냐,,왜 비쌰 --- 선배님 스웨덴제라니깐요,..???)
냉장고,TV,PC.DVD 골프채 운동기구 등등 / (주로 남자들이 주 관심품목)
이태리 악세사리,프랑스 패숀,보석,주방기구등등 /(주로 여자들이 관심품목)
울 막내의 장난감을 사러 갔다가 거의 인사불성(?)까지 가면서 구입한 것이
겨우 10$짜리 장난감 청소도구(임마~ 저기 무선 자동차 있네.이거 디게
됴~타. 저것 200$짜리인데 80불이래..스키 사줄까?..-- 아빠!  나 필요읍서)
결국 평소에 눈여겨 본 JBL ,Boss 스피커는 동이나고.(언넘이 벌써,,,쩝)
허망하게 빈손으로 털레털레 왔답니다 (물건 사는 것도  전쟁이더군요)
노는 것도 평소 논(?) 넘이 논다고 쇼핑도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더군요,
지금은 다리가 넘 아파 겔~겔~ 거리고 있슴다..에고,,다리야..삭신이,윽~~
넬은 또 어딜가서 다리품을 팔아야 할지 걱정이임다.(가구사러 간다고하니,헐)
특이한것은 밍크나 보석(다이아 몬드)은 껌값인데도 별로 관심들이 없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것들은 평소에 필요 없는데 뭐하러 큰돈 쓰는감요,
하는 생각들이라서,,,(예: 영국 Brick 정품 S1~S2급 1.00 ct 다이아몬드가
100~120마원정도 이죠 --- 금모단 한촉보다 쌉니다..쩝)
실용적인 생활 방식은 좀 상한 이상한(?) 달팽들이지만 배워야 할것이더군요,
한국도 지금쯤 연말분위기가 꽉~ 이겠습니다요..생각해도,,,아~~으,,,끓어.
과음보다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nick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