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난향방

조회 수 921 추천 수 0 댓글 8
회원 여러분들 안녕하십니까.
오랜만에 인사드림니다.
한동안 바빠서 들르지를 못했읍니다.
석달전에 쉰둥이를 하나 얻어서 정신이 없읍니다.
친구들은 자기들의 손자보다도 어리다며 놀리기도 하고, 부인들은 나이50에 그런 용기와 힘이 부럽다고 하기도 하고.......
안 사람의 나이가 40이 넘어서 걱정을 했는데 2시간만에 순산을 해서 얼마나 고맙던지....아무튼 요즘 무척 바쁨니다. 아이가 모유를 먹는 관계로 지저기와 목욕시키는 일은 내가 하기로 약속을 하고, 실행하다 보니 정신이 없군요.
사실,원하지는 아니 했지만 하늘이 내려주신 큰 선물로 알고 있읍니다.
무언가 하늘의 뜻이 있겠지 싶구요.
전에 들풀처럼님 께서 "아들 둘 가진 것이 똑 같다"하셨는 데, 이제는 제가 하나 더 있읍니다. 아들하나 얻기 위해 애쓰시는 분들께는 정말,죄송스럽더군요.
주님의 탄생을 맞이 하여 모든 분들께 광명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Wishing you
Your wishes come true
   This Christmas  and always..........

S.F 에서 백묵소 드림
  • ?
    모순미 2002.12.25 16:26
    백묵소님...그런 기쁜일이 있으셨군요.... 오랜만에 들르시었는데 기쁜 소식까지 전해 주셔서 더 반갑군요..백묵소님도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시고 복된 새해 아가랑 맞으시길...
  • ?
    들풀처럼... 2002.12.25 20:06

    핫, 하~~ 하늘이 내려주신 쉰둥이를 보는 재미에 홀빡 빠졌군요~! 축하합니다. 그리고 쉰둥이와 귀한 왕자를 순산하신 아주머니께도 행복을 보냅니다~!.

    아들이 셋이시니 행복은 세배가 될 것입니다.
    성탄절입니다. 천사같은 아기에게 예수님의 축복이 내릴 것입니다.

    메♩~♪~리♬~크리스♪~마스♪~!
  • ?
    monkis 2002.12.25 21:06
    축하드립니다,정말 경사스러운 일이 계셨군요,,정말 부럽습니다,,
    백묵소님 알굴이 훤~하게 그려집니다....올해에 가장 큰 축복이겠군요,
    앞으로의 백묵소님의 육아일기가 궁금합니다..-- 몬트리얼 딸기 아빠
  • ?
    장호진 2002.12.26 07:59
    백묵소님 오래만입니다. 늦둥이를 얻으셔군요. 행복 하시겠습니다.
    하늘이 늦게 까지 행복하시라고 축복을 내려주신것 같습니다.
    경하 드립니다.
  • ?
    백묵소 2002.12.26 08:34
    들국화님,들풀처럼님,monkis님,호진님 안녕들 하셨는지요?
    님들의 축하 말씀 너무 고맙습니다. 그리고 우리 유진이(막내 이름입니다) 에게, 할 아버지 같으신 큰 아저씨(들풀처럼님), 예쁜 아주머니, 아저씨들께서 축하한단다 하고 말을 하니 무언가 아는 것 처럼 빙그레 웃더군요. 나이 먹어 얻어서 그런가 모든게 새롭게 느껴지구요. 주착이 없어 지는 것 같아요. 다시 한번 여러분께 감사드리구요 기쁨이 넘치는 새해를 맞이 하시도록 기원 합니다. monkis님 성당은 다녀 오셨는지요? 저는 자 미사는 가지못했고 낮 미사를.......
  • ?
    풀꽃향기 2002.12.26 13:34
    말로만 듣던 쉰둥이라~ ^&^*
    귀여운 늦동이 두신걸 축하드려요.^^*
  • ?
    가림 2002.12.28 09:39
    백묵소님 안녕하세요?
    그동안 왜 아니 보이시나 했더니 그런 경사가 있었군요
    쉰에 막내라...
    분명 축복받을 일입니다 아무나한테나 그런 축복이 있을순 없지요
    더구나 순산에 모유를 먹이신다니...정말 대단하십니다
    틀림없이 아기가 건강하게 잘 자랄것입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 ?
    백묵소 2002.12.29 09:36
    풀꽃향기님,가림님 반갑읍니다.
    안녕들 하신지요? 나이 먹어 주착이 아닌가도 싶지만 하늘의 은총이라 생각하고 있읍나다. 아이는 가림님의 말씀처럼 건강하게 잘 자라고 있읍니다. 아이의 담당의사 말이, 현재 아이의 건강은 평균치보다, 몸무게는 80%, 키는 75%가 크다고 하네요. 건강하게 자라주니 고맙기만 하구요. 참 오랜만에 들어오니 읽을 거리가 많더군요. 가림님께서는 얼마전에 큰 이별을 하셧다고 했나요? 저도 얼마전에 두살위인 사촌형님을 보내 들였지요. 모든 것은 하늘의 뜻이라지만 너무 아쉽고 서럽더군요. 허지만, "큰 슬픔은 더 큰 기쁨을 위해 존재한다"는 어느님의 말씀을 억지로 꿰어마치며 위안을 했읍니다. 떠나는 말의 안장에 가림님과 풀꽃향기님, 그리고 모든 회원님과 가정에 있었던 다사다난을 실어보내고, 다가오는 양의 해에는 모두의 가정에 포근한 양털처럼 그런 행복한 나날들만이 이어지도록 기원합니다. 새해 주님의 은총이 함께하시기를..... 백묵소 배상

List of Articles
조회 수 날짜 글쓴이 제목
2226 2003.03.04 nicki 우표 수집가... 6
1397 2003.02.28 참샘 생각을 바꾸면.., 2
1977 2003.02.27 nicki 민춘란이라도.. 6
1926 2003.02.16 초이스 돌지 않는 풍차.. 4
1899 2003.02.15 김지운 돌지않는.. 5 file
2045 2003.01.20 monkis 겨울여행... 4
1494 2003.01.15 monkis 시 하나.. 2
1590 2003.01.05 monkis 1주일간의 웨이터,,, 4
2237 2003.01.04 nicki 겁도 없이 뎀비는고만... 3 file
1340 2003.01.04 monkis monkis 동네와 비교해서.. 1 file
1971 2003.01.03 과천 인생무상! 5
1636 2003.01.02 宋梅 니키네 고향동네... 5 file
1355 2003.01.01 monkis 한해가 왔군요ㅡㅡ 8 file
1035 2002.12.31 류성원 자랑합시다.. 1
1557 2002.12.27 monkis 마음에 녹이 슬면 2
831 2002.12.27 monkis boxinfg day,, 1
1492 2002.12.26 monkis 퀘백은 넘 추워,,, 2 file
932 2002.12.26 monkis 골프는 아무나 치나?? 스키장에 왔으니 썰매는 타야지... 1 file
921 2002.12.25 백묵소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8
857 2002.12.23 정진 花無十日紅 2 file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27 Next
/ 27
위로